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전 8시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경주 지진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에 대해 외교적 한계로 규정하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 유치 실패는 정보력 부재와 외교력 한계를
북한이 지난 23일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 선언한 가운데, 이후 GP 병력 투입 뿐만 아니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병력도 권총으로 재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 북한 병력은 지난주 후반부터 권총을 찬 채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이 있을 것"이라며 내주 대대적 개각을 예고했다.몇몇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물러나시는 분들은 너무 일을 잘해서 당에서 부르는 것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개최지 유치에 실패했다. 최종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결정됐다.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코드 디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를 받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작심 비판하면서 내년 총선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 전 대표가 전면에 등장함에 따라 민주당 내 계파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 세력화에 나선 비명(이재명)계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모인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에 대해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며 "현실의 엄혹함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나 위성정당을 유지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가야 한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28일 오후 유튜브 라
북한이 방글라데시와 콩고 대사관도 폐쇄하기로 했다. 북한의 해외 공관 폐쇄가 확인된 건 한 달 새 7번째다.2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일간 이테팍 등 현지 매체는 북한이 한 달 전 외교 서한을 통해 방글라데시 정부에 대사관 폐쇄 사실을
제22대 총선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들을 중심으로 현역 페널티와 인재 영입,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유·불리 셈범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최근엔 친이낙연계(친낙계) 원외인사들을 주축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국 윤심(尹心, 윤 대통령의 의중)이 민심을 따라갈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다.원 장관은 28일 오후 인천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이 이른바 '사법농단'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018년 기소 이후 5년 만이다.법원은 내년 2월5일 임 전 차장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부장판사 김현순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 부의장이 주축이 된 정치 유니온 '세 번째 권력'이 27일 "거대 양당이 외면한 평범한 시민들과 다수파 연합을 형성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창당 선언과 함게 현재 창당했거나 추진 중인 다른 제3지대 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있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는 "상의 안했다"며 당혹스러운 분위기다.하 의원은 "당에서 출마를 양해했다"고 전했으나, 당 지도부는 이날 기자회견 직전까지 하 의원이 출마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7일 당무감사 결과 하위권에 속하는 당협위원장 46명을 공천관리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 권고 비율은 22.5%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무감사 최종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3년
여야가 28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지난 1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