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결과가 28일 발표된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여당 국회의원들은 '역전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한목소리로 염원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인사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한 여권 지지율 상승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이날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반면 손 차장은 "고발을 사주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혐의 부인 입장을 유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
여야가 26일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코 앞에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는 뒷전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정부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부의를 위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간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불출마·험지 출마(불출마)'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인요한 위원장은 오는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불출마 권고안을 정식 의결할 기세다. 일부 혁신위원들이 당 지도부 등의 무반응에 반발해 사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윤석열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오히려 삶이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의 미래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경질했다. 사실상 국정원 내부인사 잡음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알렸다.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前) 영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은 26일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원칙과 상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선거제 퇴행은 안 된다. 이 대표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35.5%, 47.1%를 기록해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11.6%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27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11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상대
친이낙연계 원외 인사들이 주축이 된 '민주주의실천행동'이 26일 "용산 전체주의와 개딸 전체주의를 거부한다"며 신당 창당에 나선다고 밝혔다.민주주의실천행동은 이날 오후 '신당? 정치 플랫폼?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온라인 토론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다. 지역구를 가는데 왜 시비인가"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에서 의정보고회를 세 차례 열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구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보고
세종·충청지역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인기가 좋은 반면 현직 여·야당 대표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3일에 한 11월 4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인요한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오 시장은 24일 오후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에 출연해 관련 질문에 "현재 행보를 보면 이미 출마를 결심하신 듯한 느낌은 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 장관과 총선 출마 대화를 나눈 적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혁신위원회의 희생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면서 당 내부에서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전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대표와 가까운 대구·경북(TK) 지역 재선 김석기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최근엔 당헌당규상에 명시된 공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은행과 정유사 등의 초과이익을 정부가 환수하는 일명 '횡재세법'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정부여당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횡재세가 시장경제 원리에 반한 법안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