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계 4인방이 16일 정치결사체 '원칙과 상식'을 띄우며 당내 침묵하는 이들을 향해 연대해줄 것을 호소했다. 다만 당 지도부를 비롯해 비명계 의원들조차 시큰둥한 분위기다.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4명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당무에 개입하고 있지 않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 관련돼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내부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가 국회법에 따른 적법 행위라는 입장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16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탄핵소추안에 대한 철회서를 접수한 행위는 국회법 제90조
북한이 지난 13일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해 "조선반도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주범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밝혔다.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제 호전광들과 그 추종무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우리 군 당국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가 북한 정찰위성 발사 여부에 달려있다고 14일 밝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가 우리 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효력을 정지하는게 맞다'는 일관적인 입장을 유관 부처에 전달했다.유관 부처 또한
검찰이 전날(13일) 재판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의 실명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명단에 포함된 김영호·박영순 의원이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문재인정부 시절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으로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겸직 의심자 조사에 나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해임할 방침을 밝혔다.산업부는 14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과방위 예산소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당내 중진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제안에 대해 국민의 53%가 적절한 요구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부적절'에 힘을 실은 국민은 27%에 불과했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여야는 15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김 후보자는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합참 작전2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다만 야당이 김 후보자
국민 절반 가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내년 총선 험지 출마 요구를 긍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방위사업청이 북한 미사일 요격을 위해 구매를 추진 중인 'SM-6' 요격미사일에 대해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판매 승인 결정을 내렸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6억5000만 달러(약 8534억원) 규모의 SM-6 요격미사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인 4주 전 대비 2.5%포인트 내린 3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했다.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12~13일 2일간 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4일 혁신위 조기 해체설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오히려 당 중진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재차 압박하면서 "시간을 주면 100%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 제주도당
관세청은 14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차장과 나자루딘 자파(Nazarudin Jaafar)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대리가 만나 국제마역조직 소탕을 위한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말레이시아발 여행자의 마약 밀수가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