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 교체로 한동안 연기됐던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4·10 총선 이후 본격적인 증인신문을 이어갈 전망이다.그간 법정 출석 때와 달리 수위 높은 발언을 내놓은 이 대표 측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 사실을 두고 검찰과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김진욱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퇴임한 지 9일로 50일째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와 이명순(59·22기) 변호사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늘 대체적으로 국민추천제 5곳을 제외하고 마무리 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정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는)지금 홍보를 시작했고, 접수가 되면 다음주에 면접하고
개혁신당은 8일 4·10 총선 지역구 면접 결과 35명의 후보를 결정했다.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 결과를 상정해 후보들의 공천을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공관위에 따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집단 행동 중인 의료계 일부가 진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 따돌림과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로, 좌시하지 않겠다"며 엄중 대응방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의사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총선 격전지인 경기 성남을 방문해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성남 수정에 왔고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의 법정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중앙시장사거리를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름만 민생 토론회인 관권선거를 중단하고 물가부터 먼저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2년 만에 과일값이 최대 폭으로 올랐다. 사과와 귤은 2년 전보다 무려 70%
해군이 병사 없이 간부만 탑승하는 함정을 시범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해군병 지원율이 날로 하락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8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인천급 호위함(FFG·2천500t급) 등 3척을 대상으로 '함정 간부화 시범함' 운영에 돌입했다. 올 2월부터는 유도탄고속함(PKG·450t급) 등 3척을 추가, 총 6척을 시범 운항 중이다.이는 잠수함이 아닌 수상함 승조원을 전원 간부로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해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에
해군이 병사 없이 간부만 탑승하는 함정을 시범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해군병 지원율이 날로 하락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8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인천급 호위함(FFG·2천500t급) 등 3척을 대상으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본인과 아내 김혜경 여사가 재판정에 드나들 게 된 것에 비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있어 특검법까지 발의됐는데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막히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로 전략공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사당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당을 대표해서 (이 대표의) 목소리가
공군은 8일 수원기지에서 '24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하여 압도적 공군력을 과시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실시했다.엘리펀트 워크는 공군력의 위용과 압도적인 응징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수십 대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승인에 대비해 통합항공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항만의 스마트화로 효율적인 국가 물류체계를 구축한다.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민생토론회에서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7일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는데, 그가 호주 대사로 부임하기 전 조사한 것이다.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직권남용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재수사 명령 49일 만에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내부 기록 검토를 통해 청와대의 내부 문건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정원두)는 대통령 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