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법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야당은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재확인한 반면 여당은 내년 총선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6%, 국민의힘은 39%를 기록했다.정의당은 3.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검찰이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 처남의 마약 범죄 수사 관련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났다며 '의도적 봐주기 수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부실수사도 모자라 증거인멸까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판을 앞둔 한동훈 전 법무장관과 관련해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전제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 관련 음성전문가 감정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새끼'라는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욕쟁이 대통령도 부끄럽지만 거짓말쟁이 대통령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 윤 대통령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서용주 상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된 인사들의 반발이 계속됐다.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조정식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이용해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것이다. 경선회피 꼼수일 뿐"이라고 반발했다.김 전 시장은 "경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이 연일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 유용 의혹 공세를 펼치자 대검찰청이 재차 반박에 나섰다.대검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 특활비는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밝히기 어려우나 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실장 측이 허위사실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허위사실 내용으로는 '특정 기업
문재인 정부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조찬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당 통합과 쇄신의 노력을 강조했다.이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
교육부가 내년 대학 등록금의 인상 한도를 5.64%로 정했다. 인상 한도가 물가인상률과 연계되는 터라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국가장학금 지원에 불이익을 주고 있지만 올해 초에도 이를 포기하고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속출했다. 교육부는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정책(진심)과 운영(원팀) 등 두개 축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22일 제시했다. 이 방안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고 비대위가 출범하면 재논의해 확정하기로 했다.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LWR)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경고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 개회사에서 "10월 중순 이후 영변 실험용 경수로 인근에서의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보도를 허위로 규정한 채 복수의 언론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자를 조사 중이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여당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의장께서는 확답을 주시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예비 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들의 이의 신청 건을 심사했다. 친명계 핵심 인사들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인사 등 일부 이의 신청 건은 심사 결과 결국 기각됐다.이의신청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