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10명 중 7명이 북한과 긴장 완화를 위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직접 회담을 제안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 폴’(The Harris
북한은 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인 8일 열병식을 개최할 전망이다. 열병식에서 공개될 신무기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위성사진에는 열병식 개최 장소인 김일성광장에서 '75'와 '2·8'이라는 커다란 숫자가 확인됐다. 과거에는 열병식이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인 오는 8일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핵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와 스텔스 무인기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미 군사 전문가들이 전망했다.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해 전쟁준비태세 완비와 작전전투훈련 확대 강화 등을 주문했다.김정은의 공개 활동은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36일 만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
정부가 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정부는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엔화 환율은 6일 미국 고용통계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조기에 금리인상을 중단한다는 관측이 후퇴하면서 1달러=131엔대 중반으로 급락해 시작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1.66~131.68엔으로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2022년 17억 달러(2조825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쳤다고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낼러시스(Chainalysis)가 밝혔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이는 지난 2021년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 최대 규모 4억2900만 달러(약 5
북한이 지난 2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24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노동신문은 3일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비밀보호법, 철길관리법, 수재교육법, 대부법, 국가상징법의 채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연내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된 한국 자체 핵무장론과 관련, 오히려 안보가 더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핵무기 전문가인 시그프리드 헤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교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가 개최한 한국 핵 프로그램 관련 웨비나에서 "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와 관련해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문에서 "한국 서울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부인)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한국인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인 수요 위축, 미·중 갈등으로 불황을 겪으면서 미국 반도체기업들이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최근 반도체 시장의 불황은 잇달아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은
미국 상무부가 올해 3분기 미국 경제가 반등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경기침체에 진입한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CNN에 출연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이번 분기의 견
지난해 북한 결핵 환자는 13만3000명에 달하며 가장 큰 원인은 영양실조인 것으로 조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현지시간) 발간한 '2022 세계 결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년 대비 북한 결핵 환자수는 2000명 감소했고 인구 10만명당 발생률(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