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1.2배)까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낮게 설정된 기준용적률 하향 규정도 폐지된다.서울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지구단
내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고층 빌딩이 들어서도 인근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향해서는 창문도 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9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가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이번 통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개통이 늦어지면서 시행사가 입은 손해액을 정부가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배상해야하는 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부는 실제 운행을 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돌봄 노동자들의 지위를 향상시켜 달라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민 2만5000여명의 요구로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를 지난 17일 수리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이번에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우리의 복지제도의 틀거리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신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이 서울 수락산 내 나무에서도 발견됐다.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채취한 소나무 고사목 1주에서 '소나무재선충'이 최종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곰솔, 잣나무 내에서 소나무재선층이 단기간에 증식해
전국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하고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 A(40대)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공동상해) 등
서울시가 압구정동·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낡은 거리가게(노점상)들로 혼잡했던 도봉산 주변 거리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6일 도봉산 주변 거리가게 운영자 단체와 협약을 맺고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미관 개선에 대한
오는 2026년 서울 용산구에 월 15만원으로 살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생길 예정이다.교육 당국은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축비를 기부한 만큼 해당 지역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돕는 조직인 의회 사무처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감사에 시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직접적인 감사 대상이 아닌 시의원들이 발끈하는 것은 다음 달로 예정된 대규모 해외 출장 차질을 우려해서라는 관측이 제기된다.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빛 한줄기 없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기관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이주여성 A씨는 2009년 처음 한국에 왔다. 아이도 2명 낳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계속되는 남편의 폭력에 몸의 멍 뿐만 아니라 마음의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총 연장 157㎞ 도보길인 서울둘레길 곳곳에서 범죄예방 대책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 최윤종(31)이 서울 관악구 둘레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아직도 안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이용자의 4%가 평소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평균 1만1000대 줄어 기후동행카드 출시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5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