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올림픽대로 시간제 중앙버스 전용차로 도입' 계획에 대해 추가 차로 확보 등 선행대책 없이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반발했다.정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
서울시가 '경의선숲길공원' 부지 사용료를 놓고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과 벌인 420억원대의 소송전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시는 국가철도공단이 경의선숲길공원에 부과한 변상금에 대한 3년여 간의 재판 끝에 변상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26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규 쓰레기 소각장을 설립하지 않고 기존 4개 소각장을 시설개선해도 (쓰레기 처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박 구청장은 24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 설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2022년 8월 서울시가 1000
정부와 서울시가 서로의 소유권이 얽혀 활용이 어려웠던 545억원 규모 국유지와 시유지 교환을 추진한다. 국유재산인 중랑물재생센터 부지와 시유재산인 동장경찰서 청사 등을 맞교환해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와 서울시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 대형마트는 일요일에 정상영업하고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쉰다.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예고·의견수렴, 유통업상생발전협의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 될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23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시는 이날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실물카드는 3
세종문화회관이 1999년 법인화 후 최초로 자체 수입 2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국내 공연시장 호황과 '일무', '투란도트', '다시, 봄' 등 제작작품 흥행이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세종문화회관은 공연 관람료, 대관료, 임대수입 등으로 이뤄진 2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원산지 및 대부업 분야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민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정부와 각 지자체별 교통카드 시스템에 대해 "길게 보면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 관련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오는 27일 '기후동행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근 5년 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자치구 등이 발주한 총 3조4555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3930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381억원을 절감(절감률 4.0%)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시·구·지방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서울시가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한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가 본격 시행되면서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심의단계가 약 6개월로 줄어들게 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정비
서울 강서구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서울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에 대해 존중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및 방화차량기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을 촉구했다.대광위는 이날 김포시에 7개역, 인천시 검단에 2
국회에서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이 통과된 가운데, 개 식용 종식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 개의 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에는 보건복
서울시가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던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7637세대에 18일 오후 2시부터 열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정가압장 내부에서 밸브 누수 사고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벌인 지 22시간 만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3시54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