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등지에서 무등록 여행업체 및 무자격 가이드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자만 할 수 있지만, 그간 여행업계에서는 무자격 가
서울시가 노조를 둔 산하 투자·출연기관 중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의 연간 한도를 초과하는 등 부당 운영한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고발 조치했다.시 감사위원회는 12일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타임오프제 운영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2일 이러한
서울 서초구는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는 '맨발(어싱)길'을 주민과 함께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맨발길은 구에서 조성한 7곳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보궐선거 패배 승복을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36분께 서울 강서구 선거 사무실에서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진 당선인은 11일 오후 11시30분께 선거상황실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성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에 따른 수익이 시민의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노후 전동차 교체를 추진한다. 지난 6일 발표한 혼잡도 개선 계획과 더불어 요금 인상을 토대로 마련한 재원을 시민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서울교통공사가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제도 사용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우선 무단결근이 확인된 노조 간부 4명에 대해서는 직위해제하고 징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서울시 감사 대상을
민선 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통한 시의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수치로 보여줄 '약자동행지수'가 개발됐다.오세훈 시장은 10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취임하며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시정 가치로 삼고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10월3~6일)' 참석차 방한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와 미국 도시들 간 교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미국 전역의 한인 회장들
서울 용산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용산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첫차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 지하철 요금이 오르는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 첫차부터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7일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일부 호텔의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한강변 호텔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시는 5~6일 이틀간 영등포·용산·마포구 소재 한강변 호텔을 중심으로 위법 영업행위를 점검한 결과 5개 호텔에서 숙박요금 게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8.48%로 종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선거인 50만603명 중 4만2429명이 투표를 마쳐 8.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개 조례에 불복해 대법원에 제소했다.이에 서울시의회는 5일 논평을 내고 "서울 교육 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진영 논리에 빠져 습관적으로 법원으로 달려가는 서울시교육청의
주차 시비 중 흉기를 꺼낸 뒤 "죽인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람보르기니 무면허 운전자를 검찰이 구속 기소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특수협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홍모(29)씨를 이날 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