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60대 부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27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7분께 응암동 소재 한 아파트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대부업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수사 중 초과 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800만원에 대한 환수절차를 사전에 진행해 전국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 건축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역 북부 특별계획구역 신축사업'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서울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본인 혐의를 부인했다.박 구청장은 26일 해명자료를 통해 "선거와 관련된 위법 행위는 일절 진행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월 공직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 남산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한옥건물 '호현당'과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용산가족공원'에서 소규모 친환경 웨딩은 어떨까.서울시가 내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소규모 친환경 그린웨딩이라는 취지에 맞게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25일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2월1일부터 서울택시 승객들은 1000원 오른 4800원의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기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서울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 A씨가 인권침해를 당했는지 확인해달라는 진정을 최근 기각했다.25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7월22일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
서울시가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조사에 앞서 다음 달 22일까지 대상 필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대상 토지는 87만여 필지로 추산된다.자치구 공무원 등의 현장 조사와 서울지역 실거래가 등 부동산 동향을
서울시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는 '제로마켓' 95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쓰레기 없는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포장재를 줄이는 매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제로마켓은 리필 제품, 무포장 제품 등을 판매
중랑구가 공약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주민공약평가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천계획 등을 평가하는 주민참여 제도다.구는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랑비전 원탁회의’, ‘중랑마실’에 이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대상지 하반기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두 차례 공모가 완료되면서 모아타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0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2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개소
서울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들이 신속한 CCTV 모니터링으로 스토킹 협박범 검거에 기여했다.21일 금천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0시3분경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경찰로부터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죽이려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전달 받았다.관제
서울시가 조달청으로부터 구매한 음수대 제품 중 한 종류에서 품질 결함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시에 설치된 음수대의 전수조사 및 신속한 폐쇄·철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한 매체는 8월 조달청 품질점검 과정 중 음수대 한 제품에서 6가 크롬 등 1급 발암
저축액을 2배로 돌려받을 수 있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000명이 다음 달부터 저축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올해 선발한 청년통장 사업 참가자 700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비대면 약정체결과 적립 통장개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겨울철 낙상·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8개소를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도로열선은 포장체 내 매설된 전기 케이블에 전류를 흐르게 해 전기 저항으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제설장비다.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