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괴롭힘 사실을 선생님에게 알린 동급생을 폭행해 턱뼈를 부러뜨린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논현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15)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8일 오전 8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모 중학교에서 동급생 B군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서울시가 예방·단속·치료·재활 등이 담긴 전방위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13일 내놨다.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연평균 4200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 중이다. 국내 마약범죄 평균 암수율(드러나지 않은 범죄비
지난 3년 동안 서울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건수가 고등학교의 두 배를 웃돈다는 통계가 나왔다.13일 종로학원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초·중·고 정보공시 플랫폼 '학교알리미' 2020~2022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실거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며 국토교통부를 비판했다.오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처 칸막이를 깨야 행정 수준이 높아집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앙집권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의심 받으며 구속된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를 13일 검찰에 넘겼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도살인,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유상원과 황은희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수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유
서울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가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양방향 모두 면제된다.서울시는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를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양방향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도심 방향은 징수하고, 외곽(강남) 방향만 면제하는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2023 불암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불암산 힐링타운은 10만주의 철쭉이 핀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 온실카페와 반려식물 병원이 있는 '노원정원지원센터', 일상
"강서구 통합 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이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것입니다."서울 강서구는 12일 마곡동 통합 신청사 부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했다.통합 신청사는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유가족 측과의 대화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합동분향소에 대해 변상금 2900만원을 부과하고 나섰다. 유족 측이 강력 반발하자 "무단 점유한 분향소는 변상금 부과 대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일어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회가 마약 음료 신고시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받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소영철(마포2)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
서울 서초구가 AI(인공지능) 기술로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이상행동 발생 시 서초스마
세종특별자치시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손을 잡고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포함한 ‘특별’한 교류에 나선다.10일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만나 7개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7개 분야에서 세종
서울시가 1인 가구의 주거침입·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1인 가구가 가장 불안해하는 주거침입 예방을 위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표의원 자리에 송재혁(노원6) 의원이 선임됐다.시의회 민주당은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새 원내대표로 송 시의원을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내대표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부인 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같은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