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아이마중'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건소 직원과 전화 상담을 거쳐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등의 물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0.78명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 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국가는 한국뿐
서울시가 아이들의 수월한 야간 진료를 위한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네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밤 9~12시에 몰리는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상담전담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와 소아전문응급센터 등으로 전방위적 소아진료를 지원한다는 계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하도록 한 조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서울시의회는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가 제출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으로 가결했다. 재석의원 91명
서울시가 작년 여름 신림동 반지하주택과 같은 안타까운 인명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수해 안전대책을 가동한다.서울시는 시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예·경보 발령 시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서울 시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세입자 비중이 높아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던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서울시는 10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치구가 융자를 통해 재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사업 2.0 버전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누구나 한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들목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이동수단을 확대하고, 한강 곳곳에 '서울링 제로(대관람차), '전망가든' 등 조망 명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
서울 노원구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센터인 '아이휴센터' 내 '아동식당'의 이용료를 기존 35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노원구에는 아이휴센터 2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중 상계두산·노원·하계어울림 아이휴센터는 일반형 센터보다 큰 규모의 '융합
서울시가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한다. 정당 현수막 설치 전에 관할 지자체에 사전 통지토록 하고, 읍·면·동마다 게시 수량을 1개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정당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서울시는
택시 기사에게 9000원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승객이 포착됐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 얼굴 보고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서울의 택시 기사로 소개했다.그는 "새벽 2시 넘어 강남 신사역 1번 출구의 한 클럽에
세계 최대규모의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이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에 조성된다.서울시는 8일 영국 런던의 '런던아이'와 같은 큰 바위 모양의 대관람차인 '서울링'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관람차 입지 결정에 '한강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대관람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지상 37층 높이의 아파트 922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강북3구역(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결정으
서울시가 주택 세입자를 허위로 전출시키고 담보대출을 받은 임대인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인 A씨와 허위 전입신고를 도운 B씨는 세입자를 해당 주택에서 몰래 전출시켰다. 이후 A씨는 그 주택에 전입신고한 뒤 대부업체에서 담보대출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서울광장 분향소를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시와 유족이 함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분향소를 만들어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는 것이다.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2월 5일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8일부터 관내 임신 준비 가정, 임산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건강한 출산·양육 및 모성 건강 증진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