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피고인은
18일 인천국제공항 내에 첨단복합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MRO는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을 뜻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국토
경기 화성시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20대)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아래층 B(60대)씨 집에 몰래 들어
'제2의 채상병' 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와 지원 근거를 담은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담당하는 양평군청 공무원과 대화를 녹음한 뒤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제명 당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양평군의원이 군의회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수원지법 행정4부(부장판사 임수연)는 17일 여 의원과 최영보 민주당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서울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무차별 폭행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하고 장물인 시계를 매도할 수 있게 도운 B씨 등 3명을 협박방
경기 오산시에서 대리점 출입구를 부수고 침입한 뒤 휴대전화 89대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오산경찰서는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오산시 금암동의 한 대리점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
쌍방울 대북송금 피의자들이 수원지검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검찰청 술판 의혹'이 계속되자 대검이 구체적인 정황 파악에 나섰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서는 이날 수원지검에 사건 관련자들의 대질 조사 날짜, 교도관 출정 기록, 음식 주문 내역
"어느덧 열 번째 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에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기억교실은 2014년 4월16일로 시간
삼성전자가 배임 혐의로 전·현직 직원들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승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전자 전 직원 A씨 등 3명을 조사 중이다.삼성전자는 A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서해최북단 백령도 발전소 송유관의 기름 유출이 지속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9일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녹색연합은 또 수차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마시며 진술 조작' 법정 발언을 두고 수원지검을 향해 폐쇄회로(CC)TV와 출정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구속된
경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의 처절했던 독립운동사를 아로새긴다.이날은 1919년 벌어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는 날이다.▲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
고위 공무원과 친분 등으로 시에 물품 납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속여 사촌에게 수억 원을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와 공인중개사 부부 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15일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임대인 A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B씨 부부 등의 사기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