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행복청이 인근 다리를 확장하는 공사를 하면서 기존 있던 제방을 없애고 임시로 낮은 제방을 쌓아 물이 들어차 피해가 켰다며 책임이 행복청에 있다는 주
서울시는 폭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충남 청양, 경북, 충북 지역 등에 '병물 아리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여부를 파악했다.이번에 수
“수박 농사 지은 지 40년 만에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수확은 고사하고 철거를 해야하는 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충남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에서 40년째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조장원 씨는 “올해 수박 농사는 망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조 씨는 아직도 물에 잠겨 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부터 일부 노선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행을 재개한 일반열차(무궁화, 새마을호, ITX)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운행을 다시 중지한다고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중지된 일반열차 노선 중 경부·전라·
“이놈의 비가 이젠 그만 내려야 집에 가서 필요한 물건이라도 챙겨오는데, 통행금지라 대피소에 이틀째 이러고 있어요”충남 청양지역에 지난 13일부터 500㎜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오갈 곳이 없어진 군민들은 청남중학교 대피소에서 17일 취재진에게 하소연했다.60대 여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 피해가 16일 속속 집계되면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총 37명까지 늘었다. 실종자는 9명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계속 나오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잠
충남도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해당 형이 확정되면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는 까닭이다.14
충남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정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이응우 시장과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계룡안보생태탐
14일 오후 4시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논산소방서에 따르면 매물자 모두를 구조했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2명은 중경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대전과 논산 병원으로 옮겨졌다.납골당을 방문한 이들
충남, 대전, 세종지역에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를 덮치고 도로가 끊기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4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8시 17분께 서산시 동문동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인근 단독주택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특보가 내린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 발생해 인부 4명이 토사에 매몰됐다.충남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2분께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이들은 추모원에서 일하던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2명
부산역에서 서울 수서역으로 달리던 SRT 열차 선로를 적절하게 유지 및 보수하지 않아 선로를 탈선하게 해 6명에게 상해를 입힌 한국철도공사(KOREAIL)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우진)는 13일 업무상 과실 기차교통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대전시는 13일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통통제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시는 8월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1㎞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생 20여 명이 국토교통부 앞에서 원희룡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이들은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출입구에서 '고속도로 특혜의혹 국정농단 원희룡은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원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기습시위를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