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기업들이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2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200여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8로 전 분기 대비 7p 하락했다.BSI(Business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다음
타살 혐의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증거불충분으로 처벌을 피한 60대 남성이 재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상해 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3일 오전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친동생 B(50대)씨
경남 밀양 지역사회의 대국민 사과로 이어진 20년 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항소심 선고를 앞둔 충북 충주 고교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지난 2월1일 이 사건 1심 판결에 이어 오는 18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
충북 청주시 구룡공원 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종중묘 '파묘(破墓)'와 관련, 후손들이 시행사와 장묘업체 대표 등 3명 경찰에 고소했다.<뉴시스 5월29일 보도>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후손 3명은 "구룡개발이 토지, 지장물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과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26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의대는 정원 49명에서 2025년 125명으로 증원된 전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로 교육의 부실과 혼란에
보조금 관련 현장실사를 온 공단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주간보호센터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간보호센터 관계자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3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청주
지난 2020년 총선 때 회계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복역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6) 전 국회의원이 28일 출소했다.정 전 의원은 만기 출소일인 8월14일을 한 달가량 앞두고 가석방이 결정됐다.이날 정 전 의원은 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과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둔 충북 충주시의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여당의 의장단 독식 기류에 더불어민주당은 등원 거부로 대응할 태세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내달 5~8일 28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계획이다.전반기 시의
술에 취해 동호회 회원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A(32)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1.5(기준 2021년 6월=100)로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1월 첫째 주(101.8)에 비해선 0.29%, 2년 전보다는 6.1% 떨어
30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검찰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입장을 내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수사팀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충북 단양군이 생활불편처리반을 가동한다.군은 전기, 수도 등 전문 설비 기술자 4명으로 구성한 생활불편처리반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전화 한 통이면 전문 기술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주택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충북 제천시가 민간 항공업체들과 추진해 온 청풍호반 수상항공사업이 공전을 거듭하다 10년 만에 문을 닫았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확보했던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가 지난해 말 종료했으나 시는 이를 연장하지 않았다.시는 2014년 40억원을 들여 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조작해 돈이 입금된 것처럼 속인 뒤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께 충북 영동군 황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한 달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대비 최대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률 저하와 노인 사망이 이어지며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형국이다.27일 남부3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보은군 내 사망자 수는 48명으로 같은 달 출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