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춘천고법에서 열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청구' 소송 2심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이 승소했다.사업자 T사가 승소했던 1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
고등학생 시절 후배 여중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해 '충주판 밀양사건'으로 불렸던 사건 항소심에서 가해자들에 대한 1심의 무죄 판단이 유죄로 뒤집혔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지난 1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귀농·귀촌을 희망자들에게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귀농귀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올해 상반기 충북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줄었다.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광물가격 하락에 따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 충북의 수출이 전년 대비 8.8% 감소한 132억 달러로 마감했다"고 밝혔다.2022년 12월부터 하강세를 보이던
충북도와 경기도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 충주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이 2심에서 뒤집혔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18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기소된 A(20)씨 등 5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18일 오후 11시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황간IC 인근에서 A(54)씨가 몰던 17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화물차와 실려있던 택배물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
충북 청주시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 제한을 완화한다.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 공원 내 자연경관지구 건축 제한도 대폭 완화해 사유재산 보호에 나선다.시는 이같은 내용의 '청주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에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
충북·충남·경북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충북 증평군에 모여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의논했다.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9차 정기회의가 에듀팜 관광단지에서 열렸다.협력체
충북 옥천군에서 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와 드론 등 장비 13대와 인원 36명을
충북 음성군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원 구성 과정에서 전·후반기 의장 당적 박탈 사태를 야기한 충북 충주시의회가 후반기 2년 험로를 예고했다.시의회는 16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사일정을 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12건의 조례안과 중국 다칭시 자매결연 동의안 등을
충북 청주지역 노래방을 돌며 업주들의 약점을 잡아 5억여원을 빼앗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59)씨를 특수공갈, 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4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빠르게 진행하는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충북도민 평균나이가 10년 새 5.5세나 늘었다.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충북의 평균나이는 전국 평균(45.1세)보다 한 살 많은 46.1세다.2014년 6월엔 40.6세였으니, 2년 주기로
거래처 물건을 빼돌린 사실을 들켜 해고당한 50대 남성이 앙심을 품고 고물상 업주를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고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