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178억원 증액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충북도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5%늘어난 7조4467억원에 이르게 된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10억원, 특별회계
충북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청주10) 의원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일부 도의원들이 정책테마연수를 다녀온 스웨덴의
주탑이 없는 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12일 충북 진천군 초평호에서 개통했다.주탑(主塔)은 현수교 주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을 말한다. 보통 강철이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다.진천군은 이날 오후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의 정치지형이 더불어민주당 우위로 재편됐다.충북의 유권자들이 '거여 견제' 대신 '정권 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2년여간 유지됐던 도내 거대 여야 양분 구도가 깨지고 민주당이 정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충북지역
22대 총선 충북 선거구에 출마한 5명이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충북 8개 선거구에 출마한 21명 중 5명이 득표율 10% 미만의 표를 받았다.녹색정의당 송상호(1.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 끝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1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서는 TV토론회부터 공방을 벌었던 여야 후보가 선거일 하루 전날 선거공보 허위 기재 의혹을 놓고 맞고발로 대응하면서 네거티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지난 한 해 청주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채권 및 채무, 기금 등이다.지난해 예산현액은 총 4조1555억원, 세입 결산액은 4조2605억원, 세출 결산액은 3조4982억원이
올해 1분기 충북지역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소폭 증가한 반면 검거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사회적 약자 관련 범죄는 모두 2268건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최종 투표율이 65.2%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 68.3% 이후 최고 기록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89만4768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자연 경관과 어울어진 트리하우스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8월까지 5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에 2개 호실 규모의 트리하우스를 짓는다.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공고 등 도내 경기장 9곳에서 열린 '2024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대회에는 청주공업고 등 도내 15개교 144명이 26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1개(23명), 은메달 22개(24명), 동메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경영 악화를 겪는 충북대학교병원이 긴축 예산 운영에 돌입했다.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난 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25% 이상의 수익이 감소했다. 월 평균으로 따졌을 땐 80억원 이상의
충북 옥천군이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조성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을 건립된다.총사업비 82억5000만원을 투자하며, 내
서원대학교 보은캠퍼스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문을 연 충북생활기술학교가 오는 25일 개강한다.9일 서원대에 따르면 충북생활기숙학교는 'LiFE2.0 사업(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신설됐다.충북 거주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타
충북 증평군은 기획예산과 감사팀에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의 부조리를 뿌리 뽑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