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14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탑승객 17명 중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시와 충북도가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 영동까지 연장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은 11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만나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 영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공감하고, 국
야생동물로 오인해 마을 주민의 가축을 쏴 죽인 60대 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영동군 유해소주구제단 엽사 A(6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5분께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한 조류 농장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보훈공원이 각종 시설을 보강해 괴산보훈테마공원으로 변모한다.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괴산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 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 특교세에 내년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2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동부
오송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미호강 제방 공사 감리단장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충북 충주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9일 충주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용을 지원한다.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대해서만 지원됐던 인공수정·체
7일 오후 2시11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중학교 내 정화조 거푸집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 A(54)씨가 토사에 매몰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약 1시간30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소방당국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의 오송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시공사와 감리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 주요 피의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의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시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도주를 시도한 수용자가 현장에서 붙잡혔다.7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청주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수용자 1명이 운동 시간에 지정된 장소를 벗어났다가 직원 식당 앞에서 체포됐다.그는 지정된 장소에서 복도까지 도주, 마침 교정직원이 지문인식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특별법(중부내륙법) 입법이 9부 능선을 넘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넘어온 중부내륙법안 수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법사위에 175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중부내륙법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했
충북도의회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6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제천 지역구 김호경·김꽃임 의원을 포함한 17명의 도의원들은 전날 도의회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해결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참사가
하급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의자를 집어던진 충북지역 소방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소방 공무원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충북 중부3군(진천·괴산·음성)이 대형 유통형 물류창고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자 잇달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7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제정하기로 하고 21일까지 행정예고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의한 지
충북 민·관·정이 청주공항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 요구 목소리의 볼륨을 키우고 있다.충북민간단체총연합회 등 30여개 지역 민간 단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등 도내 정관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했다.1997년 개항한 청주공
충북도가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하면서 1조2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5일 도에 따르면 도가 2023년 확보한 229개 공모사업비(국비)는 총 1조2368억원으로, 올해 목표액 1조26억원을 23.4%(2342억원) 초과 달성했다. 신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