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폐교 4곳(건물, 토지)이 2024년 상반기 도내 자치단체에 매각된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폐교 처분 대상과 재산 목록이 담긴 '2024년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충북 민·관이 우선 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6일 성명에서 "의료 취약지 충북에 최소 158명 이상 최우선 배정하라"고 주장했다.충북본부는 "충북 의대 정원은 충북대 49명과 건국대 글
충북 지역 '관심군',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이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 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경기장으로 쓰일 충북 청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드러났다.시는 13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대상지 현황 분석, 체육관 건립계획, 세부시설 선정 등을 논의했다.장소는 흥덕구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666-69 일원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1995년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이곳을 시유지로 매입 완료했다.공원조성 사업비 11억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사업으로 마련
충북 청주시의회 한재학(37) 전 의원이 돌연 사직 후 사흘 만에 입을 열었다.한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 "저를 뽑아준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이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공직자로서 (그에) 걸
충북도가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다듬었다. 6개 공공기관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TF를 구성한 도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회의를 열어 우량 공공기업 유치 전략을 숙의했다.도는 지역 인재 채용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치매 노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3형사부(부장판사 신종오)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5)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보재(簿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 선생이 정도령을 맡았던 대한광복군정부의 조직 시기는 1914년이 아닌 1913년이란 주장이 나왔다.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진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한 ‘2023년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기념 학술회’가 1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계엄령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른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인 전은주(65)씨가 재심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서승렬)는 이날 전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도 무죄를 구형했다.전
충북 청주시가 '캠핑의 성지'로 뜬다.축구장 20개 면적, 사이트 310개 규모의 전국 최대 캠핑장이 들어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코베아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일원을 '(가칭)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총 사업비
부실한 재난 대응으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충북도가 참사 이후 수습과 진상조사 과정 곳곳에서 행정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일반증인으로 채택돼 회의장에 출석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자신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
지난 4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 기습 철거와 관련해 청주시청에서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간부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시청 1층 현관문을 부순 혐의(공용물건손상) 민주노총 충북본부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오송
중앙정부가 올해 충북도교육청에 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교육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충북교육청은 올해 교부금 5075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기준 도교육청 본 예산 규
충북도는 증평군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증평읍사무소(11일)를 시작으로 음성군청(18일), 옥천군청(20일), 충주시청(2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11월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