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경남도가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조기 제정 등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두 광역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과 전남 순천에서 공동워크숍을 열고 특별법 조기 제정에 뜻을 같이했다.26일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
자신의 가족에 대해 험담한다는 이유로 퇴사한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식당 업주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7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식당 업주 A(4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
전남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전남도는 27일 신안 압해읍에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국제식품기준에 적합한 천일염 가공으로 수출시장 공략 전진기지 역할을 할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개관했다. 170억 원을 투입, 6년 간의 공사를 거쳐
정신질환 약물 치료를 중단한 뒤 다짜고짜 이웃 노인들을 마구 때려 사상케 한 4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7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5)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또 치료 감호와
전남 나주시가 추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역화폐 할인·캐시백 적립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모바일 지역화폐 '나주사랑카드' 판매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이 같은 판매액은 지난 설 명절보다 14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한 달 기준 역대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며 지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한 뒤 돈을 건네 받은 대리모를 비롯해 불임부부와 브로커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30대 여성 A씨와 대리출산을 의뢰한 50대 남성 B씨 부부 등 3명을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와
10·16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전남지역은 영광·곡성 2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집계(오후 5시40분 현재)에 따르면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는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광군수, 곡성군수 각 4대 1을
2013년 이래 최근 10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검거한 마약 사범은 총 2298명이다.특히 20
전남 신안군은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인 비금면 '퍼플 바나나 시범단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신안군의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은 기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과는 달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장기임대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시범단지는 기
전남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축인 지역의료원 3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째 100억대 안팎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4
조선대학교가 교내 청소노동자들이 마련한 민들레 장학금 2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본관 청출어룸에서 민들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은경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역 A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A변호사는 지난해 광주 지역 한 저축은행 부실 대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교육·의료 등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무적자가 50여년 만에 새로운 성(姓)과 본(本)을 얻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가정법원 가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공부상 등록이 되지 않은 무적자 A씨가 청구한 '성과 본 창설 허가'를 인용했다.A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에게 법원이 선고를 유예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 박병규 판사는 26일 뇌물요구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정상을 참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