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불법주정차 단속 과정에서 잘못 적발해 거둬들인 과태료를 민원인에게 14개월여 만에 돌려줬다.행정당국의 무관심 속 민원인의 지적이 없었더라면 과태료는 환급되지 않은 채 지방재정법에 따라 국고로 들어갈 뻔 했다.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0일부터
광주·전남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도 지역의 낮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면서 극값을 새로 썼다.지난 2013년 8월 20일(36.9도) 기록 이후 11년 만이다.완도를 포함해 광주·전
전남 목포 도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면서 5가구가 타거나 그을렸다.3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시간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불이 난 가구 등지
광주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열대야 속 정전 피해가 잇따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3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1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476 가구 규모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3시간 24분 만에 임시 복구됐다.정전으로 전력이 끊긴 곳은 2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장성군 한 자연재해 개선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4년 전 여수시 남면 이야포 피난선 폭격 사건의 희생자 추모제가 2일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열렸다.여수시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74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가졌다.추모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휴일인 4일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주요 지점별 체감온도는 광양읍 35.8도
"아이고, 이제야 좀 살겠네"지난 2일 오후 광주 북구 두암동 말바우시장 인근 한 버스정류장. 시장 장날을 맞아 바퀴가 달린 장바구니를 한가득 채운 한 이모(76·여)씨는 정류장 의자에 앉아 숨을 몰아쉬었다.이날 광주(풍암)의 최고 체감온도는 36.6도. 소나기가 내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광주 광산을)가 호남 지역 당원의 지지에 힘 입어 '꼴찌'에서 당선권인 5위에 오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향후 수도권 경선에서도 민주당의 심장부라 불리는 광주·전남의 민심이 이어질지 관심이다.4일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순회경선 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9일 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에 약 69만 명의 방문객들이 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물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
전남 함평군은 전국 최초로 8월3일을 '함평군 종자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기념식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 전남농업기술원장, 농업인 단체, 지역
전남 담양에 농촌유학을 위한 가족체류시설 8개동이 들어섰다.2일 담양군에 따른 군은 전날 금성면 석현리에서 농촌유학 가족체류시설 입주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교육청 이경애 교육장,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설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이 소재한 전남 영광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한빛본부는 전날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영광쌀 TV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영
농수축산물 신선식품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7월 들어 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광주는 전남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2.8% 상승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 간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변경사항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