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출신 실학자 이재 황윤석 선생의 일기 ‘이재난고(頤齋亂藁·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보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2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가 주관한 ‘이재난고 보물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
동거하던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전주지법 12형사부(부장판사 이종문)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 대한 첫 공판을 가졌다.A씨 측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고 있
전북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21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에 따르면 일본뇌염 유행 예방과 신속한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해마다 4월부터 전주시 소재 우사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에게 선거를 돕겠다며 인사권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선거브로커' 2명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시민단체 출신 A씨 등
전북 정읍시 산내면의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구절초테마공원의 면적은 총 38만7817㎡(38.7ha)로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정원과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정원 중에서도 최대
전북 전주시 소재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최근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 학생과 교사 15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 학생 440여명과 교사 3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당초
공공하·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유입하는 전북지역 사업장의 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환경청은 19일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를 유입처리하는 사업장 25개를 점검한 결과 총 14개의 사업장에서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
아내를 납치한 뒤 실종된 40대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59분 고창군 방장산 중턱에서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아내 B씨가 일하는 가게에서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지질공원인 전북 진안군의 운일암반일암 일대에 조금은 아찔하면서 주변 자연 환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220m 길이의 구름다리가 개통됐다.진안군은 14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운일암반일암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군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일정과 주제가 14일 공개됐다.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영과 제한된 관객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
중학교 동창을 성추행, 살해하고 시신을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 유기한 7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한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 대해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민중행동과 의료공공성강화전북네트워크는 13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권 보장과 국가책임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정부지원법을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배 이상 늘면서 1000명을 근접했다.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1일) 확진자가 991명이 나오면서 지난 10일(310명)과 비교해 681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562명으로 가장 많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10대 조직원을 폭행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익산의 한 폭력조직원 A(23)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익산시 송학
국립전주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신구법천문도 병풍'이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신구법천문도 병풍'은 조선의 전통적인 천문도(구법 천문도)와 서양에서 도입된 새로운 천문도(신법 천문도)가 나란히 그려져 있어 동서양의 천문도를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