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의원들이 일본이 추진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놓고 의견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12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이날 오후 열린 제252회 정례회 1차
울산 중구에 다섯가지 주제를 가진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태화연 실외정원이 개장했다.울산 중구는 9일 태화연캠핑장(태화동 273)에서 태화연 실외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지난해 산림청의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태화연캠핑장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태화루 남쪽 담장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하며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설명하고,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
울산시가 250억원 짜리 기업인 흉상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정의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인 흉상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울산시당은 "고물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CO2)를 석유화학 원료인 합성가스(H2·CO)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화에 성공했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5일 CO2에너지연구센터 장태선 박사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로부터 석유화학
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울산공업축제’에 70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5일 밝혔다.35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2023 울산공업축제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울산시 북구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개 전 동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주민총회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다.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동별 구체적
울산지역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3%대 초반까지 떨어졌다.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양상이다. 작년 상반기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2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공사는 'McMurray SAGD 저류층 히스토리 매칭 사례 연구', '중앙아시아 육상광구 내 불순물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팅 시대에 쓰여질 광스위치 양자 메모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화학과 서영덕 교수팀이 지속가능한 '나노결정 양방향 광스위치' 현상과 원리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이를 통해 3D 광양자 메모리 분야 (3D All-optic
울산지역 최대 과대학교이자 과밀학급인 울주군 범서고·천상고에 모듈러(조립식)교실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수년째 과대·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아온 범서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3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 범서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평소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동에게 깜빡 잊고 달걀죽을 먹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두겸 시장은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앞으로는 지역별로 다른 전기요금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
울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된데다 회식에 참석했던 경찰관 여러명이 초과근무를 허위로 입력했다가 적발됐다.2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소속 A경장은 지난 9일 저녁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뒤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
울산 국도 31호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울산 울주군 국도31호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A(55)씨가 사망했다.A씨는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