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은 현직 단체장 신분으로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정 구청장은 지난 2019년 7월 향우회 모임 소속 선거구민 9명에게 3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시 북구는 26일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교수 등 교육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청소년 전문가, 교육 관련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 관계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울산당원 200여명이 집단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허은녕 울주군의원과 심규환 전 울주군 청년위원장 등 민주당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하고 부패한 세력과 더 이상 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25일 울산을 찾아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김씨는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해 시설 곳곳을 둘러본 뒤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또한 김씨는 큰나무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같이 체
울산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2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55분께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건물은 지하
24일 오후 5시25분께 울산 동구의 대형 조선소에서 직원 A(51)씨가 작업 도중 숨졌다. 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철판과 기둥 사이에 끼여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노조는 크레인이 오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청렴위반주의보’ 발령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와 청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
비 오는 날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바람에 무빙워크에서 걸어오던 고객이 미끄러져 크게 다쳤다면 매장 측이 그 손해를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제11민사단독(판사 이은정)은 A씨와 A씨의 가족 3명이 경남 밀양시의 B매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20일 낮 12시 30분께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한 시민이 6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문 확인과 소지품 조사 등을 통해 숨진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경북지역에 거주하는 1958년생 여성으로 별도의 실종신고는 되지 않
200차례 넘게 수학여행 등의 전세버스 임차용역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지역 관광버스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철)은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
현대중공업이 위탁운영 중이던 유치원을 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울산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 지역 민간어린이집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현대중공업 제2직장어린이집 반대 추진위원회는
육군 제53보병사단은 오는 24~28일 부산과 울산,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53사단은 이 기간 원전·항만·공항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자신이 하는 오락기 사업이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챙겨 사기죄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일부 거짓말을 했더라도 투자 유치를 위해 다소 과장한 것일 뿐 고의로 돈을 가로챌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
CJ대한통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도 무기한 상경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노조는 이날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과 노조 집행부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노조는 "설 명절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사측에 대화를 제안했으나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해양범죄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울산해경은 전담반을 편성해 이 기간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을 연계하는 입체적인 단속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