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조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관광객 5명이 부표를 잡고 버티다 구조됐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제주시 조천읍 김녕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 등 5명이 조류에 먼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씨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8일께 모바일 중고거래앱에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명을 입건하고 이 중 중간책 A(20대)씨와 B(2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
제주 지역 기상이 악화한 21일 강풍과 호우로 인한 각종 사고도 속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762.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536.5㎜를 비롯해윗세오름 437.5㎜,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6명은 전원 구조됐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1분께 마라도 화재 어선 A(15t·근해채낚기·승선원 6명)호가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밤사이 화재를 대부분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진 성과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 수는 총 1000만4149명(내국인 859만8041·외국인 140만6108)이다.연간
19일 밤부터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20일) 오후까지 중산간과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50㎜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 환자가 중환자 병상이 없어 헬기를 타고 타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제주시 내 종합병원인 한마음병원으로부터 SFTS 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등 해안 전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제주 한 호텔에서 60대 투숙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호텔에서 투숙객 A(60대·여)씨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호텔 5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심정지
닷새 간 이어진 추석 연휴동안 22만여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18일 제주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제주 입도객은 총 22만여명으로 추산됐다.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전날까지 사흘 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2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오 지사는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지만,
지적장애 자녀를 성교육하는 과정에서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친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제주 지방공공기관들의 부적절한 채용 실태가 잇따라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 관련 업무 감사를 실시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기간제 근로자
생후 3개월 아들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20대 친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살인 및 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대·여)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