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일분 규슈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9일부터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설명자료를 통해 "카눈이 북상하면서 9일 오후부터 10일 사이 제주도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제주지역 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농업육성관’이 운영에 들어갔다.7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래농업육성관은 농업기술 연구 및 지도 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인 교육 공간 협소 등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국비와
7일부터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보여 줄 필요 없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졌다.한국공항공사는 이날부터 SKT·KT·LG U+ 이동통신 3사와 전국공항에서 국내선 이용시 항공기 탑승권과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4·3 융합전공 과정을 신설해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한다.제주대는 4·3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기 위해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석·박사 양성 과정을
제주경찰청이 별다른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인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지만 '뒤늦은 보여주기 식'으로 비쳐지고 있다.제주경찰청은 4일 오전 청사에서 산하 3개(서부·동부·서귀포) 경찰서장 등과 함께 '서현역 사건 관련 제주경
수 백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3일 오전 청사에서 '상반기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결과' 브리핑을 열고 33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7명을 검거, 총책 A씨, B씨, C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
제주 지역 건설노조가 최근 철근 누락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실시공 아파트 사태와 관련, 국토교통부와 정부를 '건폭'이라고 규정하며 책임자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는 3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이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섰다.3일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10분에 베이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고용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주 서귀포시에 처음으로 입도했다.서귀포시는 3일 베트남 남딘성을 출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1차로 제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날 입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농가, 농업법인, 농협 등이 필요한 외국인
제주에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신고가 잇따랐다.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째 제주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무더위가
제주도가 ‘바가지 물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줄어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국인 관광객 활성화 7대 전략’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도청 제1별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가 2일 ‘화해와 상생 선언’ 10주년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를 찾아 합동 참배했다.합동 참배에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고정화 제주도재향경우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성중 제주도
제주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 표시제로 식품의 맛·품질 등이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산출해 품질안전 한계기간의 80~90%로
조합원들에게 상품권 800여 장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제주 지역 모 수협조합장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기부행위 제한,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서귀포시 소재 모 수협조합장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법원은 전
오임관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은 1일 "법상 가지고 있는 수사 개시권과 종결권을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오 서장은 이날 청사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역점 추진 사항에 대해 "검찰에서 경찰의 수사 종결권을 조금 가져가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서 들은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