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나무들을 불법으로 굴취해온 업자들이 법정에 서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조경업자 A(7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산림)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도내 전역을 돌며 6700만원 상당의 수목 73그루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제주에서 연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첨단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0일 도의회에서 '제주 연안재해 예방 및 관리체계 선진화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현직 제주도의원 측이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10일 A도의원 측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 완강히 부인한다"며 "향후 수사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신용카드 내역과 관련해서는 "술값을 계산한 것"이라고 일축
제주도내 도축장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곳을 적발하고, 해당 영업주들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이번 단속은 여름 성수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도지사 권한 분산과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치단체 부활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주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7일 제주시 노형동 근로자종합복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제주 어민들이 바닷속에 항의의 뜻으로 욱일기를 펼쳤다. 오염수가 제주 바다에 닿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제주시 조천읍 함덕 어촌계와 해녀, 제주도연합청년회, 제주다담포럼 등으로 구성된 ‘내가 이순신이다 제주본부’는 6일
제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대량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제주소방서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일부가 부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23년째 해결되지 않은 제주 최장기 미제사건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의 공동정범으로 지목된 피고인이 세 번째 재판을 맞았다. 1심 무죄, 2심 유죄 판결에 이어 상고심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되면서다.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대
제주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보이는 아동과 청소년이 2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을 위한 치료 프로세스를 전면 수정하고 인력 수급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5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지역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국내 수산물 취급 업계도 분주한 대응에 나섰다.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사실상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되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자구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공약인 '제주특수교육원 설립'과 관련한 윤곽이 공개됐다.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을 포함해 30여명 규모로 재활시설, 직업교육 시설, 방과후교육 돌봄시설 등을 갖춰 조성될 전망이다.특히 용역 과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립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쌍끌이 실적 행진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02억9900만
제12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4·3실무위원회)가 4일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12기 4·3실무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이 이날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렸다.제12기 4·3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