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 바퀴 1개가 탈선해 열차가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께 경부선 하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에서 경주역으로 운행 중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차량 이상이 감지됐다.
경북 안동시의 한 모텔에서 지병을 앓으며 홀로 장기 투숙하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경북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안동시 서구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모텔 주인은
경북 영덕의 한 해변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께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대)씨와 B양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일자리를 주겠다'며 국내에서 청년들을 유인해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 감금한 후 투자 사기 강요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영리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 등 3명에게 징역 4년, B(39·여)씨에게 징역 8년, C(26
청도군 전원주택과 리조트 공사 현장에 폐기물 8만여t을 불법 매립한 건설업자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14일 A(60대)씨와 B(50대)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
경북 영양군에서 밭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50대 A씨가 쓰러져 사망했다.경북소방본부는 14일 오전 6시30분께 영양군 청기면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씨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고 15일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A씨를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허위 신고로 즉결심판 청구를 고지 받자 격분해 부모를 죽였다고 또다시 허위 신고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16일 오후 5
육군 제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은 13일 경북 칠곡에 있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거행했다.대구·경북에서 처음 시행된 이번 개토식에는 사단 장병들과 국방부, 미군, 6·25 참전용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유해발굴작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서 무등록으로 활동한 다단계 판매업 조직인 'MBI'의 국내 총책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어났다.대구지법 형사항소 3-1부(부장판사 김양호)는 13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3·여)씨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경북 포항과 경주 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무등록 수상레저 사업을 운영한 일당 3명이 검거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A(42)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포항과 경주 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적정한 인명구조요원도 배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과 금호강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328마리를 포획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와 경북 6개 시·군 61개 지점에서 이 생물을 잡았다.대구와 경북에서는 주로 대구, 고령, 경산, 청도 등에서 포획
경북 상주 복숭아가 중동 두바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12일 상주시에 따르면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은 회원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으로 수출업체 누림(대표 연준용)을 통해 두바이
경북도가 경북을 '수소 1번지'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
술에 취해 세차 항의하는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김금이)는 살인 혐의로 A(6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인 피해자를 찾아가 복부를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개칭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계획이 실행되자 야당 및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13일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고 1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