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3곳에서 '땅밀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환경단체 분석이 나왔다.16일 녹색연합은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를 통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73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땅밀림은 땅속
대구 동구 신천동을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동승자 등 2명이 다치고 운전자는 도주했다.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동구 신천동 신천역 네거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상가와 전봇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차량 동승자와
대구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제작·배포 및 사이버 도박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등 학생 사이버 도박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도박으로부터 나
집주인 행세를 하며 전세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전세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주택을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전세광
초복을 맞은 15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전국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개식용 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부분 식당이 임대를 내놓는 등 폐업 수순을 밟았다.남아있는 보신탕 가게와 건강원 등 10여 곳은 장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예년에
경북 포항 한 성형외과에서 불법 비만치료 시술을 한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65)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간호조무사 B(33)씨에게 벌금 5
경북 포항시가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매년 주산 경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여덟 번째인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12일 티파니웨딩컨벤션에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대회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산을 활용한 뇌 건강 지도사 양성 과정’과 시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사람얼굴모양토기)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2일 밝혔다.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반환이 확정됐다.인면문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 거부 등의 입법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안공노에 따르면 이날 두 노조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을 방문해
대구시가 군위군에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환경단체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크기만 작아진 핵 발전소, SMR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경북 영주시 소재 판타시온리조트(현 영주소백산스파리조트) 유치권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된 박상호 신태양건설 명예회장 등이 무혐의 처리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A씨가 박상호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재물손괴 등
정부가 동해 8·6-1광구에 걸친 유망구조에서 석유·천연가스를 시추하기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활동으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지난 9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11일 오후 5시 6분께 경산 하양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드론 수색작업을 하던 중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문천지에서 숨진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
교사를 꿈꾸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22·여)씨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구대를 방문한 차씨의 아버지 차민수씨는 딸이 교내
경북도가 축분 연료화에 이어 수출까지 이뤄냈다.경북도는 지난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영천)와 함께 축분비료 675t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