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대구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 대구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도로 확장 비용을 납부하는 등의 조건으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대구시는 4일 심의위원회가 수성구 두산동 85번지 일원의 ‘호반써밋수성아파트’ 교통
경북에서 유해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60대 남성이 감전돼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한 옥수수밭에서 A(60대)씨가 유해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A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경주 38.9도, 포항 37.7도, 영천 36.8도, 안동 35
국민의힘 한동훈 체제가 출범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인사들이 주요 당직과 원내 선출직 곳곳에 포진해 당무 주도권은 물론 지역 정치권의 위상이 커지고 있다.한동훈 대표는 2일 ‘친윤’(친 윤석열)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대구 서구 출신 4선의 김상
불법체류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20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년, B(24)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피고인들은 지난 4월24일 오후 5시38분께 현금
아사히글라스 사내 하청업체 해고 근로자 22명이 경북 구미국가산단에 있는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 AGC화인테크노에 9년 만에 출근했다.이들 근로자들은 1일 회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긴 시간을 견뎌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9년 만에 첫 출근했다"며 소감을 전했다.앞서
경찰관의 승진 인사 및 채용 관련 금품 수수 사건에 대해 수사한 검찰이 전·현직 경찰관 7명과 휴대전화 판매업자를 재판에 넘겼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전 치안감 A(61)씨 등 전·현직 경찰관 7명과 증거인멸·증거은닉 혐의로 휴대
대구 달서구청이 고등학교 바로 앞에 골프연습장 건축을 허가하자 시민·환경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뉴시스 7월 2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1일 “주민을 무시하고 민주적인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건축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달서구 도원동
경북에서 백일해와 수족구병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30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백일해는 도내에서는 이 달 4주 현재 58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2명에 비하면 291배다.또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율은 이 달 4주 현재
"청정한 자연이 골프장 개발로 사라지는 현실을 통탄하며 포항 에스케이지씨 골프장 개발을 반대한다"포항에스케이지씨 골프장 반대 주민대책위·포항시 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은 30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는 에스케이지씨 골프장 예정지의 국·공유지를
대구시민단체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대구시를 규탄하고 나섰다.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중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너무 기쁘다.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는 이쁜 딸이죠."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반효진(16·대구체고)의 아버지 반주호씨는 2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회상했다.▲ [샤토루=신화/뉴시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경북 봉화군 복날 살충제 음독 사건 발생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강을 회복한 피해 할머니들에게 대한 대면조사에 착수했다.29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농약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60~80대 할머니 5명 중 3명의 건강이 회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사상 최대의 인사 갈등이 아물지 않아 정치권 대립으로 번지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시와 시의회의 인사 갈등으로 포항시 정기 인사가 한 달 정도 늦어져 읍면동장의 행정 공백이 생겨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는 꼴이 됐다.포항시는 후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 문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주택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 총력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주택시장과 정부정책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7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로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