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1000명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역사 전승 작업과 피해자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의료지원금 지급 현황'에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직 책임수사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7일 404호 법정에서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 책임수사관 A(53)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
공공기관 직원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응급 입원됐다.2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남구 월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A(45)씨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B씨를 향해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전화를 걸었다.A씨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일주일째 상급종합병원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가중되고 있다.광주에서는 3차 의료기관 퇴원·전원 환자를 넘겨 받은 2차 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평균 80%대를 넘겼고, 일부 병원에선 중환자실마저 포화 위기에 처하면서 연쇄
꽁꽁 얼어붙은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지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채 비관 전망이 장기화하고 있다.2022년 5월 한차례 기준치(100)를 웃돈 후 2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서다.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댓글을 작성해 검찰에 송치됐다.광주시는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 등에 작성한 타지역 공무원 30대 A씨 등 2명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공문을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22일 밝
광주시가 배리어프리 스포츠관광을 추진하고 염주종합체육관 시설 재배치를 통해 지역 곳곳을 체육도시로 육성한다.광주시는 염주종합체육관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을 스포츠(Sport)에 휴가(Vacation)·경제(ecoNomics)·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결합
광주시가 "공원녹지 없애고 아파트만 짓는다"는 민원에 대해 "일몰제 적용으로 인한 사유지 난 개발을 막기 위해 재정·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공원면적의 두배가 확충된다"고 반박했다.광주시는 19일 "왜 공원을 훼손하면서까지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짓는거냐"
지난해 매입임대주택 실적이 목표치의 2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입임대주택 매입실적은 4610가구로 목표치인 2만476가구의 23%에 불과했다.L
갑작스럽게 차선을 바꾸며 거칠게 운전하다 뒤따르던 차량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6일
폐목재로 합판을 만드는 공장에서 화재에 따른 폭발로 작업자가 다친 사고와 관련, 임직원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합판 제조공장 대표 A(55)씨와 직원 B(55)씨에게 각기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서 주차장에서 압송 경찰관을 때리고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절도·상해·특수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2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
더불어민주당이 15일 3차 경선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 동남을과 광산을 2곳의 대진표도 현역 국회의원과 1대 1 구도로 짜여졌다.언론사 등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권을 유지했던 예비후보가 탈락하고, 하위권 지지율에 머물렀던 예비후보가 경선 무대에 오르자 의아하다는 반
광주시가 지역의 소식을 외국어로 전달하고 있는 광주영어방송 존치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라디오 방송 주파수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공공재산인 주파수를 반납한 뒤 재취득 할 경우 수백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며 광
수감된 아버지에 이어 암호화폐(비트코인) 시세를 맞추는 불법 도박 누리집(사이트)을 운영해 거액의 수익을 빼돌린 30대가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특히 수사 기관의 압수 과정에서 돌연 사라진 수백억 대 비트코인을 직접 은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추징금도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