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24일 문을 열었다.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를 예방 및 건강관리 기능으로 전환한 형태다.1억1800만원을 들여 내수 보건지소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연면적 655㎡)을 리모델링하고, 의료보건 장비를
불법 체류자들에게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태국인 밀수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7)씨 등 태국인 16명을 구속하고, 투약자 3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불법 체류 신분인 A씨 일당은 지난
미래 기술의 집약체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를 조성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사업부지(199만5937㎡) 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심야시간 무인 점포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범행을 도운 20대 3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A씨 등은 지난 7~9일 심야시간에 청주·세종지역 무인점포 11곳을 돌며 현금 190만원을 훔
충북 단양군은 자연휴양림과 야영장 등 공공 숙박시설 이용료의 50%를 단양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돌려받은 상품권은 단양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대상 숙박시설은 천동·다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충북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청주 오창가곡 248.4㎜, 증평 217㎜, 옥천 187.5㎜ 음성 152.5㎜, 괴산 152㎜, 충주 133.2㎜, 단양 113.5㎜ 등의 누적강수량
마사지 업소에서 돈을 내고 유사 성행위를 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초등학교 행정직 A(9급)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15일 오후 청주시 율량동의 한 마사
충북 충주 역사바로세우기 시민모임은 19일 "복원한 조선식산은행을 항일종합기념관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항일투쟁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식민 지배와 수탈의 상징적인 장소에 항일종합기념관을 만들자는 것은 역사적 맥락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19일 충주시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충주드림파크개발㈜는 PF 1800억원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자금난으로 중단했던 토지 보상을 재개하는 등 착공 작업을 서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3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LSD) 양성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 12일 강원 양구, 18일 경기 여주에 이어 올
충북에서 매달 30명 이상의 촉법소년이 법원 소년부로 송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촉법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은 지난 8월까지 247명인 것으로 확인
채무 독촉을 위해 10대 2명을 운행 중인 차량 트렁크에 1시간 동안 가둔 상근예비역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부장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상근예비역 A(2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30대 임신부가 병원 75곳의 진료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당
충북 내 폭주 행위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20명이다.지난달 18일 오전 1시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를 몰고 중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