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에 당첨되고 건강이 나아질 것이라고 속여 2억대 금품을 뜯어낸 무속인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공갈 혐의를 받는 30대 초반 무속인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8차례에 걸쳐 B씨를 상대로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담 등을 지원한다.광주시는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수중호흡기 없이 잠수)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다하지 않아 물에 빠진 수강생을 숨지게 한 강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7일 402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프리다이빙 수영강사 A씨에게 금고 1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처한 자금난을 타개하고자, 가상자산 발행·유통 등 명목으로 투자금 1132억원을 불법 유치한 40대 사업가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첫 신입생 30명을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입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총 150명을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할 계획
성적 우수 학생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지역 모 고교는 4일 "학사 과정을 돌아보고 전체 교사의 의견을 수렴, 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기숙사 선발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 방과후수업 및 자율학습과 관련해서도 학생 선택권을 보장, 자율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31일 302호 법정에서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해
광주 지역이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불수투면은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 수 없는 아스팔트·콘크리트 등으로 포장된 도로, 주차장, 보도 등을 말한다.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후위기 시대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
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사기 행각으로 기소된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정'과 그 여동생에게 피해를 입은 학부모들이 엄벌을 탄원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9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통해 정남준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을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치안감과 자신의 승진을 청탁한 경감 등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5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A치안감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승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치안감 등 현직 경찰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또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소속 B경감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를 지휘하며 시위를 유혈 진압한 혐의로 처벌받은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관련 재조사를 촉구하며 냈던 진정서의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작전 지휘계통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정 전 특전사령관의 주장
광주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은 9일 전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로 확인됐다.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3시 19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다리 밑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시신에서는 이렇다 할
세관에 수산물 수입 가격을 낮춰 신고해 관세 1억여 원을 덜 낸 무역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장모(66)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