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가운데 대학 44곳이 인상에 나섰다. 공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전문대는 총 44곳으로 지난해(35곳)보다 9곳 늘었다
정부가 28일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적으로 휴진을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
성폭력범죄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돼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등에서 실시한 화물차 합동 단속에서 309대 중 85대(27.5%)가 안전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회계처리를 제대로 해오지 않고 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수탁사업 회계처리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연금공단·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에서 벗어나 재정지원을 추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저출산 대책이 세금을 감면해주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
대학생 단체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영수회담을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선 약 10명의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고소·고발로 경찰이 372명을 입건해 17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까지 372명을 입건했고 그 중 17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헀다. 불송치는 31명"이라며 "허위사실 유포가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네 차례 진행된 시민대표단 토론회 결과가 22일 발표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시민대표단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3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두 단계 하향한다. 이에 따라 방역에 적용됐던 모든 법적 의무는 해제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될 방침이다.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을 5일에서 주요 증상 완화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완화되고 병원,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내년도 증원 인원의 50~100% 자율 모집' 제안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의 중인 가운데, 이르면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한의학 연구진이 설문을 통해 한의사 초음파 유도 사용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4%가 초음파 유도를 통해 한의 치료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김주연 한의사 연구팀이 한의사의 초음파 유도 사용 현황,
#A씨는 주택을 소유한 B씨와 이혼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두 자녀를 양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공급하는 일반공급 주택에 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점수 만점)로 청약해 당첨됐고, A씨는 당첨 2개월 후 다시 B씨와 혼인신고했다.#C씨는 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여야 인사들이 대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로 집결한다. 희생자 추모를 위한 기억식 참석을 위해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판 출석으로 참석이 어렵지만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녹색정의당에선 김준우 상임
고용노동부가 경영난을 이유로 근로자 105명에 대한 7개월분 임금 18억원을 체불한 지방 대학 등 31개 사업장에서 체불임금 101억원을 적발했다.고용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7개 사업장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1845명의 근로자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