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당신입니다"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2년차 교사가 극단적선택을 해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경남지역교사들이 과거 경험담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5일 경남교사노조는 경남교육청 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사 자신
# 불법 의료 증언대회에 참석한 간호사 A씨는 처방이 없는 10여 명의 환자의 처방을 내려달라고 의사에게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지금은 어렵다. 전날 처방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달라"면서 대리처방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부산대병원 외래에서 근무하고 있는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 장맛비로 인한 건물 누수가 확인돼 당초 지난달 개소 예정이었던 센터 개소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뉴시스 취재 결과 인생후반전지원센터가 조성될 남구 부산환경공단 복합개발사업(더 파크 이기대)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업체인 대덕산업이 5년간 직원들의 근무를 조작해 불법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울산지부는 "지난 2013년 5월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업체로 등록된 대덕산업은 같은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에도 도로가 침수되고 개울이 범람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진주시와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현재 11건의 소방활동 신고 실적 가운데 8건의 안전조치가 진주에서 발생했다.이날 낮 12시 55분
경남 진주시 모 단위농협 간부가 다른 조합원의 거래 실적으로 과다한 배당금을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24일 NH농협 및 진주시농민회 등에 따르면 진주 모 단위 농협은 지난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상무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조사결과 A씨 부부는 지난
부산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등 6개 전세사기 패키지 조례가 지난 2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는 오는 28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
오는 8월1일 동백패스 시행을 앞두고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동백패스는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다.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부산도시철도, 부산-김해 경전철, 동해선 광역전철을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 후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배송된 수상한 해외 우편물에서 특별한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전날 수거한 우편물에 대해 폭발물, 화학, 생물, 방사성 물질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결과 위험물질은 없는 것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가 여성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훔쳐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1일 세계국제주니어 사격대회에 참가한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 A(20)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서이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지난 18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전교조 경남지부가 성명서를 내놨다.21일 전교조 경남지부는 "전국의 수많은 교사들이 고인의 아픔과 죽음에 대해 공감하며 비통해 하고 있다"며 "교사 개개인이 학교와 교실에
부산 부암동과 당감동 주민들의 걱정을 샀던 17번 버스 노선이 폐지되는 대신 타 노선으로 대체된다.21일 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열린 교통혁신위원회 심의 결과 17번 노선은 폐지되고, 66번 버스 노선이 연장되면서 당감·부암 주민들을 대신 실어 나른다.66번
부산대병원 파업이 9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병원 노사 측은 공개적으로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그쳤다.21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노사 측은 서구 부산대병원 E동 대강당에서 상호 입장을 공유하는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
울산 울주군의 한 청소용역 업체가 '유령 직원'을 통해 수억원의 노무비를 타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울주군청이 점검에 나섰다.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0일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청소용역업체가 임금지급대장에 12명의 '유령 직원'을 기재해 거액의 노무비를 군청으로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 일부분을 제외하곤 대부분 인정했다.하 의원 변호인은 2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2단독(민병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하영제 의원, 하 의원과 함께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