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으로 인해 피켓을 들고 일자리를 찾고 있던 한 미성년자가 도움의 손길을 받아 일자리를 구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이거 들고 거리 활보할 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종이에 '저는 미성년자이지만 집
정부가 부담금의 정의에 맞지 않는 부담금을 관리대상에서 제외하고,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삭제한다.정부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부담금관리법 제2조에 따르면 부담금이란 '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한국 20대 남녀 모습'이란 키워드를 넣었더니 나왔다고 알려진 이미지가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 젊은 남녀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게시글을 올린
앞으로 산불 예방·진화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무원은 최대 8년까지 휴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국가책임과 보호를 강화하고, 일하다 다친 공무원이 치료에 전념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위험직무 수행 공상
십이지장에 내시경을 통해 빛을 쬐면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이상희 박사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 치료로 당뇨 쥐의 몸무
저출생 여파에 지난해 어린이집 1969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어린이집도 연 단위 기준 처음으로 3만개 아래로 감소했다.1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3년 12월 보육사업 통계'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은 2만8954개로 2022년 12월 3만923개에 비해
인체 유해 원료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해 인명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대표 등 관계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측은 항소심 재판부의 유죄 판단에 마음이 한결 놓인다면서도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 대상 선수금 관련 통지의무를 구체화하는 법 근거 확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오는 3월부터 상조·크루즈 등 선불식 할부계약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1년마다 납입금액이나 횟수 등의 정보를 통지받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할부
소방청은 올해 연말까지 모든 소방차 번호판이 '998·999' 번호가 부여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 긴급자동차에만 부여하는 고유번호로, 차량번호 앞 세자리를 998, 999로 배정한다.
지난 4일 오후 8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 앞. 30대로 보이는 남성 4명이 담배를 태우고는 그 자리에 그대로 꽁초를 던진 뒤 다시 가게로 들어갔다. 이미 가게 앞은 담배꽁초 수십개비가 나뒹굴고 있었다.식당 주인 A씨는 "손님들이 버린 꽁초는 장사를 마치고 난 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과거 국힘 당적이었다는 논란에 대해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모씨의
A양곡유통업체는 도정일자가 다른 찹쌀, 현미, 흑미 등을 혼합한 '혼합곡' 도정일자를 가장 최근의 도정일자로 거짓표시해 750㎏, 2800만원 상당을 유통하다 적발됐다.B양곡유통업체는 톤(t)백으로 구입한 쌀을 10㎏들이 포장재로 소분해 포장하면서 도정일자를 소분일자로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토대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는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서비스가 정식 시작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전국 중점관리지역 100개소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인파관리지원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다는 이유로 보수단체가 해당 학교장 등을 고발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활동의 하나"라고 반박했다.21일 전교조에 따르면, 보수 성향 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19일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완화 조치로 이용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비대면진료의 초진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 등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18일 비대면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 후 급감했던 이용자 수가 환자 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