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조업 중 납북됐다가 귀환해 반공법위반 등 혐의로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 처벌을 받은 여수 탁성호 납북귀환 어부 5명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정훈)은 26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를 받은 탁성호 선원 5명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생긴 분뇨 약 1500ℓ를 바다에 불법으로 배출한 혐의로 2000t급 화물선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해상 순찰 중이던 방제함정이 여수해역 묘박지에 투묘 중인 제주 선적 화물선 A 호를 출입 검사하던 중 분뇨를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 순천 팔마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은 '도약하는 일류순천 함께여는 행복전남'이란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장·군수
2023국제농업박람회장에 들어선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치유의 공간 '반려동물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일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반려동물관에선 심리 치유, 수의사 동물 건강상담, 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 인형극, 반려견과 반려묘 무료 입양, 열대어 생태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22일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7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을 달성한 데 다시 15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이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에 따르면 조직위는 22일 국가 정원 호수
전남 수협 20곳 중 휴대용 방사능 측정장비를 보유한 곳은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본격화 된 상황에서 '국내 수산 1번지' 전남의 대응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전남 순천시 조계산 자락에서 야생 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순천에서 2010년과 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야생 산삼이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야생삼은 모삼(어미산삼)의 뿌리는 길이만 90㎝에 이르고 2대와 3대를 이은 것으로 총 38뿌리로
전남도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8일 밝혔다.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허벅지 돌찍기' 살인사건의 배후자인 30대 남성이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정훈)는 살인,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의 390t급 병원선이 전남 남해안 섬 지역에 본격 투입됐다.전남도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갖춘 '전남511호 병원선'이 16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남해안 섬 주민 의료 파수꾼 임무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취항식에는 김영록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으로 기록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올바로 기억하기 위한 제75주기 정부 합동 추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고흥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추념식은 전남도와 고흥군 주관으로 유족,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 인사, 국회의원 등 500여명
전남 여수의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나 3시간만에 진화됐다.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5분께 여수시 월호도 북쪽 50m 해상에 있는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3시간여만에 완전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전남 순천시에서도 친환경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건립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12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연향들 일원을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건립 최적 후보지로 정하고, 시는 절차 진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13~15일 사적지 지정 40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낙안읍성, 조선을 만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낙안읍성의 대표 민속축제로 고유한 우리 문화와
올해 첫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8일까지 3일간 25만여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모두 국제행사 격에 맞게 한층 발전된 모습에 K(케이)-푸드 선두 주자로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