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문턱을 넘었다. 케이블카 사업의 첫 관문으로 여겨지던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를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순걸 울주군수는 22일 울주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중 최초로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에 민간 신변경호원을 배치해 보호하는 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스토킹 등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고, 경남에서도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칠서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만세포/㎖)을 초과해 경보를 발령했다.칠서지점에서 지난 12일 3만3499세포/㎖
부산에서 경찰관이 지나가던 여성을 가로막고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부산의 모 경찰서 소속 A(30대) 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부산 중구청 안전요원 배치 문제를 두고 구의원과 공무원노조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이다. 강인규 중구의회 의원이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공서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것은 주민들을 잠재적인 안전 위협자로 바라본다는 의미"라고 발언하자
가출한 10대 소녀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 10일간 머물게 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황형주)은 실종아동등의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
미래 에너지원인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울산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60) 교수와 이란 출신 연구원 밀라드 조르샤바니(36)·마흐다헤 라자비(35) 연구팀이 친환경적인 가시광선이나 태양광선만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원 내 '경상남도 반려식물병원'을 개원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많은 도민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관리 어려움으로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기도록 반려식물에 대한 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해수 방사능 분석 장비 구축에 필요한 장비·예산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전국 시도가 공동 요구하자고 건의 했다.안 부시장은 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민
부산에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와 재범 위험성 평가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정유정의 재범 위험성 평가척도(KORAS-G)에서 14점을 받았다
부산의 유명 폭력조직 현직 두목이 부산역 인근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인력을 배치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21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25일 부산 중구의 한 호텔에서 신20세기파 현직 두목 A씨의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A씨의 결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못하도록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탈핵단체는 "지난 15일 예정됐던 5개 연안시도 제6차 시도협의회 회의가 잠정 취소됐다"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이경우·박소희 박사는 20일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에서 울산 인구구조 변화 부작용을 완화할 인구영향평가제도를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이경우·박소희 박사가 분석(KOSIS, 행정구역(시군구) 1세별 주민등록인구)·발표한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거제 임진란 거북선' 불용처리에 대해 경상남도가 감사에 착수한지 한달이 다됐다.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달 22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제작한 거북선이 154만원에 팔린 것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다”며 진상조사를 지시한지 벌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에서 불이 나 직원과 투숙객 등 170여 명이 긴급 대피하거나 소방에 의해 구조되고, 이 중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께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으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