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크게 반겼다.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고자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
울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된데다 회식에 참석했던 경찰관 여러명이 초과근무를 허위로 입력했다가 적발됐다.2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소속 A경장은 지난 9일 저녁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뒤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
경남지역 환경단체가 24일 국민연금공단이 2년 전 '탈석탄' 선언을 해놓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 국민연금공단을 찾아가 '연기 대상'을 건네며 선언의 조속 이행을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는 이날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4일 남구 본부 대강당에서 '2023 지역경제 세미나'를 열었다.기조 발제에 나선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우 국제적 인지도와 금융시장의 선진화, 국제화 정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다른 금융도시와의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는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24일 A(50대)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5
울산 국도 31호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울산 울주군 국도31호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A(55)씨가 사망했다.A씨는 패
경남 하동군이 하동 농업의 미래인 중·소·영세농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영농규모화 기반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22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 농가 9004명 중 경지면적 1㏊이하는 7338명으로 중·소 영세농업인 비중이 81.5%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정부 농업정
경남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노자산을찾는사람들, 율포만어업인대책위원회(이하 시민사회단체)가 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거제시 동부면 학동 인근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사업(27홀 노자산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8년 5월 협의
부산시내 구덕초, 화랑초 등 5개 초등학교 앞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 추진된다. 또 영도초, 승학초, 연지초를 비롯한 사고위험이 높은 30개소에 차량진입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8개소에는 1.5t 트럭이 시속 60~80km 속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40%대에 머무는 부산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사회와 대중교통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22일 오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경실련 주최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아파트 외벽 도장작업을 하던 50대 인부가 60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설회사 안전책임자와 현장소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노서영)은 산업안전보건법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건설회사 안전책임자 A씨와 업체에 각각 벌금 10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1759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확인조사에서는 재산 및 금융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에서 최근 갱신된 공적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를 잇는 해저터널의 조기착공과 성공개통을 염원하는 ‘남해군-여수시 친선교류행사’가 19일 오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기명 여수시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양 지역 사회
경남도는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산물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인 8698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7168만 달러 대비 21.3%, 10년 평년 동기간 6594만 달러 보다 31.9% 높은 수치다.또, 그간 수출 집계 이후 4월까지 누적 최고
"정부는 들러리 시찰단이 아닌 제대로 된 국민 참여 검증단을 구성하라."이르면 오는 23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과 관련해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 환경단체들이 "시찰단이 오염수 시료 채취할 계획은 없고 시설을 둘러보고 오는 것에 그칠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