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정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민정수석에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복원 이유를 '민심 청취 기능 강화'로 설명하며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수석 임명을 발표했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 후 두번째 기자회견으로,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후 약 1년 9개월 여 만이다.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14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이다.취임 중 역대 최다 거부권 행사라는 불명예를 안더라도 이번 특검법을 공포할 순
지난달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민원서류가 발급돼 다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개발자의 프로그램 개발상 실수였으며 오류 발급된 서류는 즉시 삭제됐다.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정부24에서 성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을 발급받을 때 제3자
대통령실은 1일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 10일을 전후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8일 혹은 9일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취임 2주년 전후를 기점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이미 예고한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사실상 성과 없는 '빈손 영수회담'으로 끝났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총공에 나섰다. 4·10 총선에서 진 윤 대통령의 위기 모면용 회담에 불과했다며 영수회담을 평가 절하하는 발언들도 나왔다.민형배 민주당 전략기획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에 대해 여야는 29일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여당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야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표했다.정희용 국민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전 국
총선 출마로 퇴직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38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퇴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현직 고위공직자 82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
정부는 23일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과 각료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재차 유감을 표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정부는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을 개혁해서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고,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제때 연구에 착수하실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두 번이나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만났다. 오전 신임 비서실장 인선 발표에 이어 오후 신임 정무수석 발표에 직접 나서면서다. 총선 참패에 국정 기조 변화 압박을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이 여의도와 소통 강화에 나선 것이란 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내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취임 후 약 10번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1년 11개월 만에 대통령의 응답이 온 것이다.취임 후 2년 가깝게 "대통령은 당의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