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6월 14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6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5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5조원)에 비해 5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7000억원, 3
우리나라의 1분기 대외채무 규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외채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정부가 관계기간 공조해 동향을 점검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가 22일 내놓은 '2024년 1분기 대외채권·채무
정부가 최대 3만9000여가구 규모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밝힌 가운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섞여 나오고 있다.22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각각
앞으로 식당에서 술을 병째가 아닌 잔에 따라 '잔술'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기획재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에 '주류를 술
5월 들어 광역시 등 지방에서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도 최초분양에서 미달 사례가 속출하는 등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약 수요가 서울·수도권에서도 입지가 좋고 가격대가 낮은 단지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지역 1군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막이 올랐다. 2027년까지 3년 간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이인재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선출됐다.최임위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2025년도 최저임금 논의에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
우리나라가 제안한 직류 배전망 기술이 국제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의 주제로 채택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 주제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
원전 가동으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를 영구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고준위법)'이 21대 국회가 닫히기 직전 통과돼, 원전 전주기 생태계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에 고준위법이 불발돼 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어려워질 경우 임시 저장
야당이 쌀 의무매입제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과 주요 농산물 가격을 보장해주는 농산물 가격 안정법(농안법) 개정안을 단독 직회부한 가운데 농안법 통과 시 5대 채소만 평년 가격 기준으로 보장할 경우 연간 1조2000억원 가량의 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 제시했다. 지난 2월 경제전망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0.4%포인트(p)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유가 상승 추세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보다 0.1%p 오른 2.6%로 점쳤다
지난해 외국인 국고채 보유액이 역대 최초로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국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 수립에 나선다.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실패한 가운데 효율적인 국고채 발행 전략을 세우고 외국인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38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드는 2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순감소가 지속되는 등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검찰 고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앞서 쿠팡의 부당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한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하면서 법인을 검
정부가 약 2년만에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경제장관회의'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高)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2년전 만큼 한국 경제가 비상시국이 아닌 만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세라컴이 제작한 수소제거장치(PAR)가 설치된 원전 14기를 인허가 수준으로 복구할 것을 요구했다.원안위는 9일 제194회 회의를 열고 파의 수소제거율 실험과 수소분석 재수행 결과 등을 기반으로 이 같은 조치안을 발표했다.파는 전기가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