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으로 직접 내려와 정 의원을 소개하며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의
국민의힘 4·10 총선 수도권 험지 낙선자들이 22일 한 자리에 모여 '영남 정당'을 탈피하고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 당선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정원을 줄여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건의하면서 2000명 증원 규모가 조절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다.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
4·10 총선 이후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전 대비 11%포인트 내린 23%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17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패해 적지 않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며 재등판 시기에 대해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여당 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올해 총선 기간 동안 자신의 저서에 기술된 퇴계 이황의 사생활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성균관에 공식 사과했다.김 당선인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낮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해 성균관과 유림 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에 구두로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선 직후인 11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례 12석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과 1석의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90석에 이르는 의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11시 현재 14.5%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5.3%)보다 0.8%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
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범야권 200석과 여 과반 의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은 개헌 저지선을 지켜달라며 읍소했고 야당은 윤석열 정권을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과반 의석을 달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와 인천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그는 범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며 "이재명과 조국이 200석을 가지고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지역 현장 곳곳에서 "이기기 불가능한
4·10 총선을 엿새 앞두고 '정부견제론'이 '정부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사유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검찰청이 "지난 정부에서 점검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대검은 3일 입장을 내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행된 특활비는 업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