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세관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김해공항세관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제선은 마약류 우범국가인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노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특히 지난 1월 태국이 대마 재배를 합법화했고, 지난
교육부가 2023학년도 울산 초·중등 교원 규모를 대폭 감축한 가배정 결과를 놓고 교육현장의 반발이 거세다.정부가 “학생 감소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학생은 없고 교사만 남게 된다”고 교원 수 감축 배경을 밝히자 교육계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원 정원 확보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수원과 중기부
경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경남지역 공항 배후도시 개발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밑그림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가덕도신공항은 지난해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주정부로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다양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사라왁주 경제개발청(SEDC)이 수소산업 육성 파트너로 경남 창원특례시를 주목했다.또, 창원과 함께 수소 비즈니스 공동 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창원특례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호송용 포승줄 가리개를 자체 개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포승줄 가리개는 포승 줄이나 벨트형 포승을 착용한 피의자에게 판초 형태의 가림막을 덧입힌 것이다. 머리와 얼굴 등의 노출도 함께 방지해 피의자의 인격권 침해 논란
울산시 중구가 9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시·구·군 합동 단속을 펼쳤다.울산시와 5개 구·군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세 정기분이 부과되는 6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2회 합동 단속을 벌여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이날 시·구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전 시민 대상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내부 결정한 홍보 문건이 사전 유출돼 SNS를 통해 퍼져 위장 전입 등이 우려되고 있다.지급 대상을 10일 24시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7월 31일~8월 6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955명(1일 평균 5850명)으로, 앞주(7월 24~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의 초대형 케이슨(Caisson) 23함(총 길이 568m)의 제작·거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케이슨은 선박이 접안하는 안벽 전면에 설치되는 구조물로 수면 아래에 설치되며, 1함당 길이 24.7m, 폭 41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이 전극 표면에 수화 젤(hydrogel)을 코팅해 물 전기분해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가스는 물론 오염물질 없이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어 그린수소 생산 기술로 불리
경남 창녕군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김종호 의원(대표 발의) 등 11명이 발의한 ‘창녕군민 동의 없는 낙동강 강변여과수 개발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원들은 낙동강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부산에 45만t을 공급한다면 군은 농업용수
경남 창원에서 20대 여성이 서행 중이던 택시 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었다. 보험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으나 만취로 인한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말 보험 사기가 아닐까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하
과거 부득이한 사유로 운임을 지불하지 못한 부산도시철도 승객이 30년 만에 요금을 납부한 사실이 8일 알려졌다.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중순 A(80대)씨 딸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아버지가 약 30년 전 도시철도에 미납한 요금이 있다며 이용 운임 납부를 원한다"고 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통화했을 당시 워낙 큰 소리로 말씀을 하셨고 굉장히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당시 시 기획관리실장)8일 오후 2시 부산지법에서 열린 '오거돈 블랙리스트'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