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쌀 300여포대를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지역농협 조합장이 법정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제주 모 농협조합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보험 가입 고객 B씨와 C
제주 5·16도로에서 12명이 탑승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9분께 제주시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12명이 탑승
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만에 숨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9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토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학교를 짓는 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도교육청은 매장 유산 발굴 조사 결과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기록 보존으로 결정함에 따라 학교 신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한동수 대변인 9일 논평을 내고 전날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불거진 제주4·3 폄훼 발언에 대해 "소시오패스적인 냉혈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한 대변인은
'비계 삼겹살' 논란 등 '바가지' 오명 등으로 올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한 가운데 최근 제주를 여행한 누리꾼이 올린 후기글이 화제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유명 관광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 캡처본과 영상이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은
8일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20명을 육박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 첫 온열질환자 발생 이후 총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온열질환자 유형은 ▲열탈진 7명 ▲열경련 5명 ▲열실신 4명 ▲
제주 목욕탕에서 이용객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60대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6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제주 B
제주 해상에서 한국인 3명이 탑승한 요트가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발견됐다.승선원 모두 부상은 없었으나 엔진 이상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1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63㎞ 해상에서 실종 요트 레이디알리아호(1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의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의 1과 2팀 체제에서 2과(기획1과,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이라고 적힌 표지석을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청 누리집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에 한라산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 요구 의견이 게시되고 있다.도청 누리집에는 '한라산 정상
제주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팔아 이익을 챙겨온 일당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속칭 ‘떳다방’을 운영한 업체 대표 A(30대)씨를 약사법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홍보강사 B(70대)씨를 방문판매등에관한법
1800만원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경찰이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IBK기업은행 제주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검거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27일 오전 7
불법 체류 중국인들을 상대로 수 백만원을 받고 도외 무단 이탈과 취업을 알선해 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공문서위조·교사·행사,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3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