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선박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여수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항포구에 정박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소멸됐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전날 오후 9시50분께 흑산도 남남동쪽 3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을 지나면서 낙뢰·강풍
제주에서 함께 살던 80대 가족이 쓰러졌음에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6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유기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
제주 지역 22대 총선 당시 선거 운동의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선거사무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선관위)는 지난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와 관련해 선거 운동의 대가로 선거사무원에게 법정 수당·실비 외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A씨를
태풍 '종다리'가 제주를 지나는 가운데 다행히 항공기 결항이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태풍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이날 태풍 북상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수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결항된 항공기는 없
울산에 20일 오전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울산은 강수량은 51.4㎜(울산기상대 기준)를 기록했다.지역별로 온산이 142㎜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울기 104.5㎜, 간절곶 98
경남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지난 19일 저녁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선제적 대책회의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0일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9m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한달이나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경남 거제시 소재 대형조선소 2곳에서 하루 동안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21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5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외 컨테이너형 화장실 안에서 6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5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강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A(30
부산에서 모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을 가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공황장애,
부산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동구의 한 모텔 내 객실에서 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숨진 상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며 여성들을 속이고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0일 간음유인 및 피감독자간음, 성매매알선·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
술에 취해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태국인이 범행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문경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태국인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40분께 문경
벌금 미납으로 인해 수배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30일 오후 8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재적 시술' 연수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연수를 진행한 해외의료진은 베트남 2명, 인도 1명, 에티오피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등 4개국 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연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