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가 있는 조카가 집안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첫 공판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9일 살인, 상습특수상해,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사업자 선정 절차가 3번째 유찰됐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참가자격 사전심사(PQ)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밤새 부산에 비가 내렸지만 밤 더위를 식히진 못했다. 부산에는 26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2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6.6도를 기록,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대구시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폭 0.8m, 높이 5m의 표지판을 세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9일 “표지석이 불법, 무단으로 설치됐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대구시는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주요 수원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이 지난 17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운문댐 유역의 올해 강수량은 687.3㎜로 예년(839.2㎜) 대비 82% 수준이다.지난달 28일 장마 종료 후에
경북 구미 한 사찰 앞에서 차량 한 대가 길을 지나는 사람을 덮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차량의 시동이 걸려 있지 않았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구미경찰서는 보행자 3명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60대 여성 A씨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도내 일부 병원이 격리병상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3주차 36명, 7월 4주차 68명, 8월 1주차 121명이었으며 8월 2주차 181명으로 증가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전북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의 근육감소증과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소개되며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희·이혜진·소유진·이재웅·양가승 학생.(사진=뉴시스 / 우석대 제공)19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다희·이혜진(이상 한의학
충북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피서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7~8월 도내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모두 5명이다. 계곡이 몰려있는 괴산(3명)과 제천(2명)에서 발생했다.이 중 4명이 지자체가 관리하지 않는 지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21일 예정된 청주시장과의 회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고열 증상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이날 예정된
'돈 봉투' 수수 혐의를 받아온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청주지법 김승주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19일 뇌물수수,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이 절차는 검사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방분야 기술개발 지원, 판로개척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도내 첨단 방위산업을 적극 지원할 전문기관인 강원 국방벤터센터 유치(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에 성공했다.이에 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어촌마을에서 푸른 동해를 보며 '워케이션(Worcation)'을 하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휴가지에서 낮에는 일하고, 퇴근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중고자동차 무역 회사에서
시공사의 자금난에 따른 협력업체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중단됐던 대전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의 공사가 재개됐다.19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파인건설을 비롯한 신탄진 다가온 시공 컨소시엄은 업체 간 지분정리를 마치고 주력사가 끝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