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종로에서 4·10 총선 지원유세 첫 시동을 걸었다.이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후보 캠프를 찾아 "힘을 합치자. 온갖 희한한 소리들이 난무해도 우리는 한발짝씩 앞으로 나간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후 서울 종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김 부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에 신한은행 채용비리가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만, 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검찰에서 연락을
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런 방식과 추진에 관해 전혀 이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엄 후보자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3차 경선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총 13곳에서 진행된 결과 현역 의원이나 원외 인사 중 친명계 인사가 1위인 경우가 많았고, 광주에서는 친명계 의원이 아닌 경우 현역심판론이 현실화한 양상이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9일 지역구 현역인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하기로 했다.또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던 인천 계양갑에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기동민·변재일·안민석·이장섭·홍영표 등 5명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서울 종로구)·4선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단수공천을 받았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7일 2023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 내역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선관위는 37개의 중앙당(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후원회가 총 54억1700여만 원을, 301개의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373억95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국가보훈부는 27일 경찰과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재직한 뒤 정년퇴직한 제복근무자를 국립호국원에 안장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국립묘지법)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국립묘지법 개정안은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주말 장시간 동안 회의를 이어갔지만 4·10 공천 심사 과정 중 발생한 불공정 논란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 당내 비명계의 반발에 내홍이 계속되고 있지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중진급 인사들의 공천 여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서 유례없이 비교적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라는 소위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23일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계가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0여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전문 딜러(PD)들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1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는 2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4조원)에 비해 1조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8000억원, 3년물 2조8000억원, 5년물
여야는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비례연합정당에 합의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선거연합의 본질은 '이석기 시즌2'"라는 비판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전국적인 반윤연합"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
4월 총선 공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당이 두 동강이 난 모양새다. 이재명 대표는 통합과 혁신은커녕 공천 갈등을 방치하며 당 분열로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공천이 공정하다는 입장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아동 양육비 국가 대지급 제도와 양육비 이행강화를 위한 정책 공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육비 대지급제·양육비 이행강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정책위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