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며 충북에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229.5㎜의 많은 비가 내렸다.옥천군이 349.5㎜로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청주 301.1㎜, 영동 270.5㎜, 보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 시설 잔해물 처
폭우로 불어난 충북 옥천군 하천에 승용차가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3m 높이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만에 전복된 차량
집중호우로 입은 충북 옥천군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발생한 농작물 피해는 총 13.09㏊로 확인됐다.신고를 토대로 집계된 수치로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쏟아내린 비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명이 사망했고 축구장 904개 넓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해 충북 옥천에서
밤사이 충북 영동·옥천군에 내린 기습 폭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10일 영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영동군에 123.5㎜의 비가 내려 차량 침수, 산사태 등 4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주택 침수 등 9건으로 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충북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 부지를 점유 중인 청주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절차에 나선다.기본재산 미확보를 이유로 충북도로부터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내 최초의 종합병원인 청주병원은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처분과 의료법인 해
지난 8일 낮 1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불은 공장 10개동 중 3개동(9210㎡), 플라스틱 용기 완제품 약 500만개, 블로우 성형기(플라스틱 사출기기) 25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억6100만원
충북 음성군이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설계용역의 목표는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
충북에는 계속된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264.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212.1㎜, 충주 150.6㎜, 제천 120.3㎜, 보은 201.5㎜, 옥천 245㎜, 영동 107㎜,
초등학생의 만들기 작품을 짓밟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책상을 걷어차는 등 상습적으로 정서 학대를 일삼은 60대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충북 지역 학부모 10명 중 8~9명은 국가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가 "학부모 돌봄 경감과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충북도교육청은 8일 1학기 늘봄학교 시행 후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부모 642
충북에 사흘째 이어진 장마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평균 129.2㎜의 장맛비가 내렸다.청주 160.7㎜, 충주 113.8㎜, 제천 76.3㎜, 보은 132.7㎜, 옥천 207.5㎜, 영동 10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추진하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국제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도교육청은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도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지하 조직을 만들어 반국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활동가들의 항소심 공판이 잠정 연기됐다.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법관 기피 신청 제도를 악용했기 때문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