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빈대 개체수가 폭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행정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16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 사우나 업체를 점검한 결과, 찜질방 매트 아래에서 빈대 성충과 유충이 1마리씩 발견됐다.서구는 공중위생관리
사설구급차를 연예인 행사 차량으로 전용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다른 지역에서 무단운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구급차 운전기사에게 실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임대료 문제로 다투던 공장주를 폭행하고 공장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준)는 특수상해 및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
인천 영종도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인부가 임금체불 문제로 동료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인천 중구 운남동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14층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소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수백만명이 투약할 양의 필로폰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는 과정에 일부 세관 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을 경찰이 수사한다고 밝힌 데 대해 세관이 "(사건)정황상 개연성이 낮다"고 반박했다.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세관 자체적으로 확인
지난 4월 지하 주차장이 무너졌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 검단 아파트가 미인증 순환골재를 레미콘 원자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콘크리트 압축강도가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7개 주거동 가운데 3개동이 재건축 아파트 수준인 안전성 평가 'D등
전국적인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촉발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및 검단사업단, 시공사인 GS건설 본사, 설계업체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차량을 해외로 몰래 빼돌리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경북 지역 렌터카 업체에서 스포티지 차량을 빌려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01년 3월 개항 이후 22년 7개월 만에 누적 여행객 8억명을 달성했다.인천공항공사는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 10번 탑승구 인근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인천공항 누적 여객 8억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날
9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앉아있다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김포시 감정동 12층짜리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 실외기 부근 난간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세레스(Seres)는 고대 신라였다.’인하대학교 나영주 교수(의류디자인학과)가 수년 간 융복합적 연구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 2편을 발표했다.국내외 문헌자료를 교차 확인해 고대 서역으로 비단이 유입된 경로를 역추적, 고대 그리스·로마인이 지칭한 ‘비단의 민족,
관람객 약 50만명이 운집했음에도 안전하게 마무리된 부평풍물대축제 뒤에는 경찰관들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다.26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대표 축제인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앞두고 지역 내 유관기관들은 지난 5월부터 합동점검 및 행정지도를 지속해서 실시했다.부평경찰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내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께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빌라에서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2021년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여성경찰관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25·여) 전 순경 측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7단독(판사 이주영)에 항소장을 제출했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한 채 테니스를 치러 나가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60대 남편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유기 혐의로 청구된 A(60대)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이날 A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