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비정한 남편이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정훈)은 27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는
불합리한 기업규제의 대명사로 불린 '영암 대불산단 전봇대' 제거 사업이 재추진된다.전남 영암군은 대불산단 전선지중화사업이 산자부의 '2023년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대불산단 전봇대'는 지난 2006년 대선 경선 시기 이명박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내년 사무국 운영과 전환업무 추진에 필요한 예산 요구안을 확정했다.전남차지경찰위원회는 24일 제36차 정기회의를 열고, 전남도에 '2023년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세입·세출 예산(안)'을 115억1500만원으로 요구하기로 심의·의결했다.이는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2곳 중 1곳은 도서대출 등이 미비해 '부실 운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청 8급 공무원이 공금 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직위에서 해제됐다.17일 순천시청에 따르면 A(8급)씨는 수년 전부터 업무상 경비 지출 과정서 비용 중 일부를 조금씩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축제 과정서 강사비 300만 원과 물품 구입비 300만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해체 공사가 건축 폐기물에서 나오는 석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 등을 거친 뒤 재개될 예정이다.10일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구역 내 건축 폐기물 반출과 석면 전수조사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당
제9대 광주시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정활동의 백미' 중 하나인 시정질문에 나선다.초선 5명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이 신청한 가운데 송곳 질의와 대안 제시로 주요 현안을 예리하게 파고들 지, 무기력한 모습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무딘 질의에 그칠 지
환경부가 식당 내 일회용 물티슈 사용 금지 조치를 3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광주 지역 환경단체가 '탈 플라스틱 역행'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6일 논평을 내고 "환경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유예·축소한 데에 이어 식당 내 물티슈 사용 금지 3년
세무 조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거액을 챙긴 전직 세무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유효영 부장판사)는 5일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추징금 1억3500만 원을 선고받은 전직 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을 대상으로 연구시설용지 잔여부지를 조성원가에, 20여년 묵은 이자까지 포함된 가격에 매입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4일 국회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구갑)이 LH와 지스트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옛 광주교도소에서 출토된 유골 분석 결과 최근 확인된 5·18 행방불명자 염경선씨에 대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 차원의 행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조사위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염씨의 사망 경위 분석을 위해 5·18 당시 이곳에 주둔
조기폐광이 결정된 화순탄광 지역에 대해 대체산업 유치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0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폐광 이후 대체산업 육성과 정부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폐광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를 초래한 계약 비위 중심에 선 브로커 문흥식(62)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28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9억 7000만 원을
광주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강기정 시장은 22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차 광주시 투자유치 공동대응 TF회의를 주재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한 투자유치 추진전략 수립
전남 광양제철소 부두 내 정박중인 선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하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1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3분께 광양시 광양제철소 내 관리 부두에 정박중이던 149t급 예인선에서 폭발에 따른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