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하고 군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1931~2021)의 손자 전우원(27)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 의사를 전했다.전씨는 "이 자리를 빌려 전두환씨가 5·18 학살자라는 것을 인정한다"며 사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광주를 향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의 31일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97개교, 전남은 193개교가 참여할 것으로 파악돼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 등의 차질이 예상된다.30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급식종사자·돌봄교사 등 교육공무직 조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안이 조건부 동의와 함께 첫 행정절차를 넘어섰다.광주시는 30일 오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2023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주신세계가 제시한 도시관리 계획 입안 여부를 심의한 끝에 조건부 동의로 결론지었다.광주시는 지난 1월 제1회 도시계
광주시가 29일 하루 650t 쓰레기를 처리하는 신규 소각장 설치 계획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했다.보고회 참석자들은 유치 희망 지역이 없을 경우 대안과 소각률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광주시는 이날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영광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를 수 있고, 천년 이상을 이어온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칠산타워,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며 "'영광 300만 탐방객 시대'를 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이 1년여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22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AI 기반 119 신고접수시스
광주 도심 속 중외공원 놀이 시설이 30여 년 만에 철거되고 예술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광주시는 오는 4월까지 광주 북구 중외공원 놀이 기구 10개를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철거된 놀이시설 부지엔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이 들어서게 된다.놀이 시설은 지난해 7월
광주 도심에서 차량 절도와 연쇄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가 도주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차량 절도와 연쇄로 불을 지른 혐의(방화·절도)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유동 한 교차로에 세워진 1t화
통합 8년 만에 재분리 상황에 놓인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공청회가 16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를 놓고 패널 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먼저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연구원 운영 효율화 방안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1억3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6.0% 늘어난 수치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한 47억3200만 달러,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하루 동안 최고 25㎜의 비가 내렸지만 해갈엔 역부족이었다.13일 광주기상청·광주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누적 강수량은 전남 신안 안좌 25.5㎜, 장성 상무대 21㎜, 영광군 18.2㎜, 화순군 북 17.5㎜, 광주 남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배상 방식을 '제3자 변제'로 추진해 반발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제의 식민사관 청산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광주에서 출범한다.바른역사시민연대는 10일 오후 3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역사바로
수의사 면허 없이 고양이를 마취하지 않고 중성화 수술한 외국인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A(33)·B(28)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1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장은 범행을 방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을 내렸지만, 이번에도 `깜깜이 선거', `돈선거' 의 오명을 지우지 못하게 됐다. 비리로 얼룩진 구태가 되풀이되면서 법 개정 등에 뒷짐을 진 정치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올해도 불합리적인 선거제도가 고쳐지지 않아 현직 조합장
5·18민주화운동 일부 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가 5·18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5·18보상법) 내 보상 기준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국가배상법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7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