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 시·군별 초혼 연령을 조사한 결과 남자 평균 초혼 연령은 34.0세, 여자는 30.8세로 조사됐다.이는 10년 전 조사 결과인 남자 32.2세, 여자 29.0세보다 각각 1.8세 더 늦춰졌음을 보여준다.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3년 호남·제
완도군은 18일 전국 첫 해양치유 관련 지방공기업인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완도군은 공단 설립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전남 수출액이 석유제품과 선박제조, K-김 열풍 등에 힘 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의 올 상반기 수출현황 분석 결과 전남은 241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
최근 3년간 광주·전남 지역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9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전세사기 수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2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전세사기 피해
벼를 심어야 할 논에 논콩을 재배해 1석5조 효과를 올리는 농협이 있다.쌀 수급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식량자급률 제고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 군서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조합원 100여명이
한국전쟁 당시 집단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진행된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임자면 대기리 일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발굴을 앞두고 희생자를 위로하는 개토제가 열렸다.개토제는 흙을 파기 전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광주·전남에 호우주의보가 확대되는 등 거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전남 완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6시 구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다.앞서 밤사이 광주를 비롯해 고흥·보성·광양·순천·장흥·영광·
제주에서 야생동물을 몰래 잡아 ‘몸보신’ 목적으로 취식한 밀렵행위자들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 등 5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에 따르면
제주도내 마을회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관리하는 12개 지정해수욕장 중 10개 해수욕장의 파라솔 요금이 일원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관광불편 사안에 관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해수욕장
철거를 앞둔 이중섭미술관은 미술관 아트숍 전 품목에 대한 '굿바이 세일'을 진행한다.아트숍 할인 대상 품목은 총 46개로 할인율은 15~50%다.이중섭 그림 옵셋판화를 비롯해 이중섭 그림을 활용한 아트램프, 컵 받침, 크리스털 그림 액자, 그림 퍼즐, 각종 문구류, 엽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자체 예산 이관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울산시 동구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98회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계획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 역시 교육
경남 창원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가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임
전국의 초·중·고 1만2058곳 중에서 2925곳이 여전히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전국의 '석면학교 명단'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기간 중 5일을 택해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 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론시험 합격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실기시험에 나오는 기종인 트랙터·경운기 코스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해 물품 판매 등을 가장한 허위 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2년간 200억원대 카드깡을 하고, 55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드깡 총책 A(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같은